『프랑켄슈타인』- 프랑켄슈타인은 괴물 이름이 아니야!

<프랑켄슈타인> 1편 : 프랑켄슈타인은 이런 이야기야!

*프랑켄슈타인을 이해하는 구체적인 해설은 2편에서 확인할 수 있어!

*프랑켄슈타인에 나오는 여러 명언들에 대한 설명은 3편에서 확인할 수 있어!


안녕~! 나는 고전 문학을 읽고 설명해주는 일을 누구보다 사랑하는 도치라고 해! 너희들 고전문학 읽는 거 좋아하니? 아마 어렵고 지루하고 공감하기 어렵다는 생각에 고전을 시도하지 못하는 친구들이 많을 것 같아 ㅠㅜㅠ 그래서 너희들에게 고전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주기 위해서 도치가 찾아왔어~ 나와 함께 유명한 고전 작품들의 줄거리를 들어보고, 구체적인 내용 설명도 알아보고, 유명한 문장들도 읽어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작품을 하나씩 둘씩 알아가다 보면, 고전 읽기가 정말 즐겁고 재미있는 일이라는 걸 깨닫게 될 거야!



0. <프랑켄슈타인>에 대한 주저리주저리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에 <프랑켄슈타인>이 나온 거 알아? 많은 사람들이 그 드라마를 보면서, 이 작품에 대한 관심이 더욱 늘어나고 있지! 또한, 프랑켄슈타인은 워낙 유명한 뮤지컬이 존재하고, 다양한 tv 프로그램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대상이다 보니, 사람들이 친숙하게 여기는 고전 작품 중 하나야! 하지만, 이 작품에 대한 몇 가지 오해가 있는 것 같아서~ 이번에는 이 작품을 소개해주려고 해! 가볍게 살펴보자면... '프랑켄슈타인'은 괴물의 이름이 아니라 주인공의 이름인 거 알고 있었어? 아니면.. 괴물은 멍청한 초록 괴물이 아니라, 더 어둡고 흉측하며 철학적인 존재라는 것은? 게다가... 이 작품이 최초의 SF 작품이라는 것도 알고 있었니?


사실 <프랑켄슈타인>은 무서운 공포 소설로만 읽어도 너무 흥미롭고 몰입감 있는 내용이지! 그런데, 이 작품을 공부하면 공부할수록 정말 다양한 의미와 가치가 있는 작품이라 놀라울 뿐이야.. 최초의 SF 소설이면서, 동시에 여성의 해방을 이야기하는 페미니즘 소설이기도 해! 또, 오늘날 중요하게 고민해야 할 생명 과학, 생명 창조에 대한 윤리를 직접적으로 다루기도 하지~ 그래서 단순히 공포 소설 정도로 이 책을 알고 있었다면, 꼭 이 작품을 읽어보기를 바라!! 오늘은 먼저, 이 작품의 미친(!!) 줄거리에 대해 설명해줄게!




1. <프랑켄슈타인>은 이렇게나 재미있는 이야기야!

(1) 젊고 유망한 과학자 '프랑켄슈타인'은 생명을 창조하는 방법을 깨달았고, 자신이 직접 새로운 생명체를 만들었어! 그런데, 무언가 기대와는 다르다는 공포를 느껴.


주인공 프랑켄슈타인은 어려서부터 생명의 탄생과 죽음에 관심이 많은 젊고 유망한 과학자야! 어릴 적 이모가 병에 걸려 돌아가시자, 아버지가 조카 엘리자베스를 거두어 키워주셨어. 안타깝게도, 프랑켄의 어머니도 병에 걸려 돌아가셨고, 프랑켄은 슬픈 마음을 추스르고 유학길에 올랐지! 프랑켄은 생명에 대한 자신만의 연구를 열심히 진행했고, 놀랍게도 새로운 생명을 창조할 수 있는 우주의 거대한 비밀을 깨우쳤지..! 무한한 기쁨을 느낀 프랑켄은 자신만의 생명을 만들고 싶다는 목표가 생겼고, 2년에 가까운 노력을 통해 자신의 생명체를 직접 창조해내는 데 성공했어!


그런데, 막상 자신의 생명체가 살아 움직이기 시작하자, 프랑켄은 극심한 공포와 두려움을 느꼈어... 그가 만든 것은 240cm의 끔찍한 외형을 가진 괴물이었고, 그 괴물이 살아 움직이자 무언가 잘못되어 간다는 직감을 했던 것이지..! 프랑켄은 자신의 실험실에 괴물을 남겨둔 채 도망쳐버렸고, 공포와 두려움으로 인해 심한 병을 얻고 앓아누웠어. 다행히, 친구 클레르발의 간호 덕분에 회복하지만, 마음 한 켠에서는 괴물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이 가득했지.. 그리고, 점차 일상으로 돌아오던 프랑켄에게 아버지의 충격적인 편지가 도착했어..! 그건 막내 동생 윌리엄이 살해당했다는 내용이었지...




(2) 괴물은 프랑켄에게 자신의 슬픈 삶에 대해 털어놓기 시작해. 사실 그건 '창조자의 의무'를 다하지 못한 프랑켄의 잘못이라고 할 수 있지..


프랑켄은 남동생을 죽인 것이 자신이 만든 괴물이라는 것을 직감했어. 이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은 하녀를 살인자로 지목했고, 죄없는 하녀마저도 죽고 말았지. 프랑켄은 자신의 호기심과 욕심이 죄없는 사람들을 죽였다는 죄책감.. 앞으로 더한 재앙이 펼쳐질 것이라는 두려움에 엄청난 공포를 느끼게 되었어.. 거세게 비가 내리고, 프랑켄은 마음을 달래고자 산에 올라. 정상에 도착하여 마음이 편해지려는 그때, 자신이 만든 괴물이 나타나서 프랑켄을 향해 달려왔지...!


그런데, 그 괴물은 프랑켄을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슬프고 괴로운 얼굴로 자신의 삶에 대해 설명하기 시작했어. 막 태어났을 때, 괴물은 세상 모든 곳이 혼란스럽고 두려운 공간이었지만, 자신을 돌봐줄 그 어떤 누구도 존재하지 않았어.. 이건, 창조자였던 프랑켄이 자신의 책임을 다해지 못했기 때문이지. 조금씩 세상의 소리와 모습에 익숙해졌지만, 괴물을 발견한 사람들은 흉측한 괴물의 외모 탓에 거칠게 욕하면서 쫓아낼 뿐이야..


괴물은 두려움과 외로움 속에서 힘겹게 자연 환경에 적응했고, 우연히 발견한 인간 마을을 관찰하기 시작해. 그곳에서 가난하지만 사랑이 넘치는 한 가족을 보면서 인간의 사랑에 대해 배우지. 그러면서 동시에, 왜 자신은 외톨이인지, 왜 자신에게는 사랑을 나눠줄 짝이 없는지를 슬퍼했어.. 인간과 가까워지기 위해 용기를 내어 다가갔지만, 가족들은 괴물을 거칠게 쫓아내었고, 괴물은 잔인한 현실에 크게 좌절했어..


괴물은 고독의 고통을 느끼면서.. 자신을 만든 창조자를 저주했어. 자신이 태어난 연구소에서 발견한 연구 일지를 통해 자신의 탄생 과정과 프랑켄슈타인을 알게 되었고, 프랑켄을 찾고자 출발했어. 이 과정에서 물에 빠진 한 소녀를 구해주었지만, 사람들은 끔찍한 외형만 보고 총을 쏘며 소리를 질렀지. 이때, 괴물은 인간에 대한 애정을 모두 잃어버리고, 모든 인류를 증오하겠다며 피로 맹세하기까지 했지..




(3) 프랑켄은 암컷을 만들어주겠다는 괴물과의 약속을 깨버렸어. 분노한 괴물은 프랑켄의 주변인을 죽였고, 프랑켄은 극심한 고통 속에서 완전히 무너져버렸어..

이렇게 자신의 슬픈 인생을 말해준 괴물은, 프랑켄슈타인에게 '창조자의 의무', '생명체를 행복하게 만들어주어야 하는 의무'가 있다고 주장해. 그러면서, 자신에게 같은 외형의 암컷을 만들어준다면, 다시는 인간들의 눈앞에 나타나지 않겠다고 약속까지 했어. 자신의 생명체가 눈물로 고백하는 이야기를 들으며, 프랑켄은 정말 자신이 괴물을 행복하게 해주어야 하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 그래서 암컷 괴물을 만들어주겠다고 약속하고, 괴물은 조용히 사라졌어. 프랑켄은 괴물 생각을 하면서 점점 더 괴로워졌고, 본격적인 작업을 위해서 새로운 실험실을 만들고 작업을 시작했지.


그런데, 프랑켄에게 새로운 두려움이 떠올랐어. 만약 암컷 괴물을 만들어주어서 괴물이 번식을 한다면? 새로운 괴물이 계속해서 늘어나면 세상에 더 많은 재앙을 키우는 것은 아닐까? 와 같은 두려움이야. 고뇌하던 프랑켄은 세상에 괴물이 더 늘어나선 안 된다고 생각하며, 그동안 진행하던 작업을 모두 파괴해버렸어. 그것을 지켜본 괴물은 엄청난 분노와 배신감을 느끼면서, 프랑켄을 파멸시킬 것이라 경고하지.. 프랑켄은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서둘러서 고향에 돌아갈 준비를 하지만, 얼마 지나서 가장 친한 친구인 클레르발이 살해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어.. 괴물의 복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프랑켄은 자신이 모두를 죽음으로 이끌 것이라며 엄청난 후회와 공포를 느끼게 되었어...


프랑켄은 집에 돌아와서 모두가 무사함을 확인했지만, 자신이 죽어야만 이 고통이 끝날 것임을 직감했어.. 한편, 이 상황을 몰랐던 아버지와 엘리자베스는 프랑켄을 정성으로 위로해주었고, 특히 엘리자베스는 프랑켄에게 청혼하면서 자신이 힘이 되어주겠다고 위로해. 하지만, 프랑켄은 '결혼 첫날밤에 나타나겠다'는 괴물의 경고를 떠올리며, 마음이 더욱 타들어갔지.. 결국, 유일한 사랑이었던 그녀의 청혼을 받아들였지만.. 프랑켄은 두려움에 미쳐갔고, 마음을 진정하고자 잠시 방에 들어갔어. 바로 그 순간에... 괴물이 나타나 순식간에 엘리자베스를 죽여버렸지...


그녀의 죽음을 확인한 프랑켄은 절규했고, 괴물은 그를 비웃으면서 사라져버렸어. 프랑켄은 자신의 잘못으로 인해 주위 사람들이 재앙을 맞이하고, 자신의 모든 행복이 사라졌으며, 이 저주가 죽기 전까지 사라지지 않을 것임을 깨달으며 분노하지.. 완전히 미쳐버린 프랑켄은 자신도 괴물에게 피의 복수를 하겠다며 죽일듯한 얼굴로 괴물에게 복수를 하고자 해. 괴물은 프랑켄을 조롱하면서 북극 저 멀리까지 도망쳐버렸고, 프랑켄은 완전히 피폐해진 모습으로 괴물을 쫓아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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