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진심]

by 서란


이 세상이 너에게 가장 날카롭고 , 모진 말을 하더라도 곧 밟혀 으스러질 낙엽처럼 훌훌 털어낼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어.


어느 고통스러운 짧은 순간이 영겁의 세월처럼 느껴지더라도,
금방 잊어버리고, 담담히 내일을 맞이한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어.


너의 앞길엔 네잎클로버가 가득하길 바라고, 또 바래.


너의 웃음이 온 세상을 밝히는 날이 오길 바라고, 또 바래.

언젠가 우리가 다시 평행선 상을 걷게 된다고 해도,
언젠가 우리가 뫼비우스의 띠를 반대면으로 걷게 된다고 해도,

난 네가 늘 행복하길 바래.


그게 내 진심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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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