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두쫀쿠 드셔보셨나요?
요즘 ‘두쫀쿠’ 유행이 식지를 않고있는데요.
저는 이렇개 유행하기 전에 물리도록 먹어서 두쫀쿠를 안 사먹습니다 ㅎㅎ
왜 사람들은 두쫀쿠에 그렇게 열광하고 미친듯이 먹고싶어 할까요? 물론 맛있어서도 있겠죠??
오늘은 왜 사람들이 그렇게 웨이팅을 해서라도 유행을 따라가려고 할까? 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사람들이 유행을 따르는 이유는 두 가지가 아닐까 생각해봤습니다. 첫째는 ‘나도 경험해보고 싶어서’일 거 같습니다. 두바이쫀득쿠키나 허니버터칩 등등 전국민이 들썩했던 대유행템들이 있죠? 남들이 다 맛있다고 하고 남들도 다 먹으니 나도 먹어보고싶다 !! 라는 심리가 클 것입니다. SNS를 안 하는 사람이 거의 없기 때문에 더 파장이 크겠죠. SNS에 유행을 따라간다는 걸 전시하고 싶은 마음도 있을 것 같아요. “나도 유행을 따라가는 사람이다”라는 걸 알리고자 하는 마음이죠. 그리고 사람들과의 대화에서 “유행하는 음식 먹어봤어~?”가 무조건 나오는 주제이기에 대화를 하려면 유행을 따라가야 하기도 하죠.. 저같아도 ~~먹어봤어? 했는데 안 먹어봤어 라고 하면 왜 유행을 못따라가냐며 이야기하는 친구도 있거든요.
그리고 두 번째는 ‘보증된 맛이라서’일 거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먹고, 그만큼 후기도 넘쳐나니까 후기만으로 호불호를 미리 예측해볼 수도 있잖아요. 사람들이 많이 사먹는다 = 맛있다는 생각이 들테고 맛있는 거 나도 먹고싶다 ㅎㅎ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저는 이제 먹방 유튜버들을 보며 대리만족을 하는 편인데요. 두쫀쿠는 질리도록 먹은 거 같고 먹을 때마다 이걸 굳이? 왜? 라는 생각이 저 멀리 들기도 하거든요 ㅎㅎㅎ
그래도 유행이라는 건 시장을 살리고 소비를 일으키기도 하니까요. 특히 두쫀쿠 유행은 자영업자들에게 매출 붐을 일으키는 좋은 유행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대기업이 참전해서 좋은 유행은 아니게 된 거 같지만요) 아무튼 저는 이제 새로운 디저트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