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해야 하는 인간 7가지 패턴

어떤 사람을 멀리하고 어떤 사람을 가까이해야 하는 가에 대한 고찰

by 브이미

인생을 살다 보면 '모든 사람은 각기 좋은 면이 있으며 포용할 줄 아는 마음 중요하다.'는 주장이 무색해질 만큼 이른바 수준 이하의 사람이 눈에 띄기 마련이다. 그러나 사람을 판가름하는 기준은 각각 다르기 때문에 내가 말하는 유형들이 정답의 영역에 있는 것은 필히 아닐 것이다. 그럼에도 내가 자주 표현하듯 정답이 없는 것에도 정석은 있기 마련이며 예컨대 식당에서 책상 위에 발을 올린다거나 노래를 부르고 싶다고 느닷없이 고성방가를 행한다면 그것은 멀리해야 하는 인간의 유형으로 누구나 인정할 것이다.


내가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유형은 일반적인 상식 범위 안에서, 적어도 내가 생각하기에 많은 사람이 파악하지 못하는 멀리해야 하는 인간들의 특정 상황에서 특정한 행동을 보이는 애매모호한 유형(그러나 내가 보기엔 확실히 걸러야 할 유형)들이다. 나는 당신이 이 글을 보면서 하나를 보면 열을 알 수 있듯 하나의 행동으로 특정한 사람의 배경, 성격 등 많은 것을 파악할 수 있는 접근법을 이해하길 바라며 내가 제시한 일종의 사고 모형을 통해 일반적인 인간관계를 넘어서 연애, 친구, 동료 등 다양한 형태의 안간관계에서 활용하여 궁극적으로는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길 바란다.



1. 공공장소에서 시끄럽게 의자를 반복적으로 끄는 유형

음식점, 카페 등 공공장소를 가다 보면 앉기 위해 의자를 바깥쪽으로 당기거나 일어나기 위해 의자를 뒤로 밀어야 하는 상황이 필연적으로 오게 되는데 이때 의자의 다리와 바닥의 재질 특성상 시끄러운 마찰음이 날 수 있는 환경이 있다.


나는 이런 상황에서 반복적으로 시끄러운 소리를 내며 이 소리에 대해 공공장소에 있는 다른 사람이 스트레스받는 것을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절대 가까이하지 않는다. 횟수로 치자면 2번까지는 적어도 내 기준에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며 3,4번까지도 실수인 게 눈에 보이면 그래도 이해할 만하다. 그러나 3,4번 째나 그 이상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은 전혀 신경 쓰지 않는 듯 제 공간인 양 무식하게 의자를 끄는 소리를 낸다면 반드시 멀리해라.


그런 인간은 제 귀에 괜찮으니 다른 사람도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세상을 자기 기준으로 보는 이기적인 인간의 유형일 확률이 높으며(이마저도 생각 안 하거나) 나의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파악 못하는 사회능력이 떨어지는 인간이다. 생전 처음 보는 사람에게도 배려하지 않는데 친밀함이 쌓인 당신에게 미래의 특정 상황에서 당신에게 공감하며 배려할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 게 낫다.


(이런 유형은 어김 없이도 주변을 살피지 않는 버릇이 있어 자리에서 급하게 일어나가 지나가는 사람과 부딪힌다.)


2. 운전을 거칠게 하는 유형

일상생활에서 어떤 사람의 됨됨이를 파악하는데 운전 습관을 보는 것은 적어도 내가 생각하기에 아주 명확한 판단 기준이다. 운전을 하게 되면 때때로 몰상식하다고 말해도 부족함이 없는 인간들로부터 위협을 받게 되는데 그런 상황에서의 반응을 살펴보면 그 사람의 진면목을 대략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 나의 지론.


뜻하지 않는 위협이 올 때 화가 나거나 감정적으로 대하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인간의 본능이지만 그것의 빈도와 반응의 수준이 그 사람을 설명하기도 한다. 만약 당신이 파악할 그 사람이 운전을 하면서 자주 화를 내거나 여기서 말하는 특정 상황이 올 때마다 과도한 리액션을 통해 화를 표출하는 사람이라면 멀리하는 게 낫다.


또, 엑셀을 급하게 밟거나 브레이크를 급하게 밝은 유형의 인간이라면 또한 멀리하는 게 좋을 것이다. 감정적인 사람은 종국에는 당신에게도 감정적일 것이며 당신도 이미 알듯, 어떤 상황에서든 사람이 감정적이면 결과는 언제나 좋지 않은 방향으로 흘러간다. 또, 엑셀이나 브레이크를 급하게 조작하는 사람은 1번 유형과 일맥상통한데 다른 사람에 대한 기분을 헤아리지 않고 모든 언행을 자기 기준으로 일삼는 이기적인 사람일 확률이 매우 높다.


엑셀과 브레이크를 급하게 조작할 때 조작하는 사람은 그 조작으로 인해 차체가 흔들려 자신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지 예상하여 괜찮을지 몰라도 조수석이나 뒷좌석에 탄 사람들은 그럴 리가 없는데 그런 간단한 사실조차 본능적으로 헤아리지 못하고 거칠게 운전하는 습관을 그대로 보여준다면 그 사람이 장차 중요한 순간에 당신의 마음을 헤아려줄 리는 없다고 생각하는 게 낫다.


나의 다른 글에서도 많이 언급되어 있듯 나는 이상하리만치 감속을 천천히 하여 부드럽게 주행하는 것에 노력을 들이는 사람치고 훌륭하지 않은 인간을 본 적이 없다. 이러한 행위들은 결국 인간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살아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공감능력'과 직결되는 문제이고 이 '공감능력'이 떨어지는 사람과는 절대 인연을 만들거나 유지하지 말라는 것이 이 글 전체를 총망라하는 나의 조언.


3. 대화할 때 '나'가 중심인 유형

다른 사람과 대화를 하다 보면 그 사람의 공감능력이 어느 정도인지 판단하는 나만의 사고 모형들이 꽤 있는데 그중에 하나는 그 사람이 대화를 하면서 얼마나 자기를 중심으로 말하는가이다. 예를 들어 친구끼리 저녁을 먹는다고 해보자. 저녁 메뉴를 선정하기에 앞서 누군가 메뉴를 어떤 걸로 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져야 할 것이다. 누군가는 의견을 제시할 테고 누군가는 다른 사람의 의견을 따르고자 할 것이다.


예를 들어 특정 메뉴로 의견이 모아지는 중간에 '나 그거 최근에 먹었다.'라고 말하며 전체의 의견에 자신의 개인적인 상황을 대입시켜 혼란을 야기시키는 인간이 있다면 나는 그런 사람을 그저 저녁 한 끼 메뉴 정하는 정도에 자신의 작은 욕심조차 참지 못하는 유형의 인간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그 의견을 모으는 상황에 있는 구성원들이 어떤 구성원들인가에 따라 나의 의견은 달라질 수 있다. 예를 들어 회사라는 조직에서 회식을 하기 위해 메뉴를 정하는데 대부분의 사람이 동의하는 메뉴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사람은 길게 설명할 필요도 없이 대단히 이기적인 인간이라고 판단해도 무리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친구 사이는 어떠한가. 스스럼없는 사이에는 자신의 이기심을 마음껏 표출해도 아마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스스로 그런 행동을 해도 문제가 될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이 보편적인 판단일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에게 내가 조언을 하나 하자면 당신이 그런 행동을 해도 개의치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당신의 친구들도 종국에는 그런 별거 아닌 것처럼 보이는 순간에도 남을 배려하는 사람과 관계를 이어가고자 할 것이며 반대로 별거 아닌 순간에 자신의 이기심을 표출하는 사람은 멀리하게 될 것이라는 걸.


또, 사람과 대화를 하게 되면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게 되는데 이 와중에도 '내가 좋아하는 것', '내가 과거에 했던 것', '내가 표출하고 싶은 것', 등 '나'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이어가는 유형 또한 나는 피하고자 노력하는 게 낫다고 판단한다.


기본적으로 사람은 대화를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이야기를 '말하는 것'을 좋아한다. 말인즉슨 자신의 이야기를 표출하는 것이 대부분의 인간의 기본 심리 작용이라는 것이다. 사람은 기본적으로 이기적이라는 기본 심리와 이를 한데 엮어 생각해 보면 '이기적일수록 자신의 이야기만을 하는 한다.'라는 말로 귀결된다.


이기적이지 않은 사람은 이런 상황에서 스스로가 얼마나 자기 이야기만 하고 있는가에 대한 인지가 가능하며 설령 진심으로 궁금하지 않더라도 상대방에게 질문하여 상대방의 이야기를 이끌어내고 노력하는 사람이며 더불어 영민한 사람이라면 상대방이 자신에게 어떠한 형태이든 이득이 되는 사람이라면 대화의 대부분의 상대방의 이야기로 채워 상대방으로부터 호감을 얻을 줄 아는 사람이다. (대화에서 대부분을 자기가 이야기했음에도 상대방이 자신의 이야기를 잘 들어준다면 그 사람은 좋은 대화를 했다고 생각하며 그 사람에 대한 호감도가 올라간다. 사람은 내용은 기억 못 해도 감정은 기억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쏟아내는 것에 대한 긍정적 감정을 자기도 모르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준 사람에 대한 호감도와 동일시한다.)



4. 패배주의 유형

가족, 친구 등 다양한 지인과 이야기를 하다 보면 앞으로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나 어떠한 형태이든 자신만의 아이디어에 대해 자문을 구하거나 대화를 요청할 일이 있기 마련이다. 그런 이야기를 할 때마다 '안 될 이유'부터 말하는 유형의 인간이 누구인지 잘 살펴봐라. 어떤 아이디어에 대한 평가나 분석을 할 때 안 될 이유부터 찾는 인간은 당신이 앞으로 도모할 미래에 있어서 절대로 도움이 안 되는 인간이며 특히 이러한 유형은 반드시 피해라.


예를 들어 당신이 취업을 준비하며 친구에게 어떠한 회사를 준비한다고 가정해 보자. 당신이 그런 얘기를 함에 있어서 돌아오는 첫 번째 피드백이 '너는 그 회사에 못 들어간다.'라는 뉘앙스의 말이라면 그런 친구는 곁에 두지 말라는 뜻이다. 물론 '너는 그 회사에 못 들어간다.'와 '아직은 부족하니 어떠한 것들을 준비해야 한다.'와 같은 조언은 엄연히 다른 말이며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당신이라는 사람 자체의 수준을 자신의 임의대로 정해놓고 함부로 판단하는 유형의 인간을 말한다.


단언컨대 그 사람은 당신이 이야기한 수준에 자신의 힘으로 가본 적 없는 인간이며 다른 사람이 자신보다 어떠한 형태로든 뛰어나다는 것을 아직 받아들이지 못한 이른바 메타인지가 안 되는 인간이다. 자신이 성취해 본 적이 없고 본 적이 없다면 다른 사람도 그럴 것이라는 앞서 언급한 세상이 자신의 중심으로 돌아간다고 착각하거나 착각하기로 마음먹어버린 우물 안 개구리다. 그런 사람은 아마 당신이 말하는 회사에 당신이 취업했을 때 당신과의 벌어지는 격차에서 오는 스스로의 자존감 하락을 두려워하는 것이며 앞으로도 당신을 자신의 수준에 맞춰 끌어내리며 스스로 위안을 얻고자 노력할 것이다.


좋은 회사에 취직한 사람이든 자신의 기업을 성장시킨 사람이든 이른바 성공한 사람은 떨리는 두려움에도 반드시 될 거라는 긍정적 사고를 마음에 푼 사람들임을 기억하라.


나는 꽤나 어린 나이임에도 자신은 장차 무언가를 이룰 수 없을 것이라 단언하며 소위 '인생을 포기했다.'라고 말하는 인간을 보면 안쓰러운 마음보단 한심하다고 생각할 때가 더 많다. 또 그런 인간은 어김없이 다른 사람들보다 덜 노력한 유형의 인간이며 노력 끝에 무언갈 성취해 본 적이 없는 인간일 확률이 높다.


포기도 포기할 자격이 있어야 하지 않은가.


5. 책임전가 유형

사람을 관찰하다 보면 어떤 사람은 문제가 생기는 순간 문제에 대한 본질을 찾는 게 아닌, 자신을 제외한 책임자를 찾는 사람이 있다. 객관적으로 판단했을 때 자신의 잘못임이 명백함에도 다른 데서 이유를 찾는 사람들은 스스로 잘못을 인정하는 순간 흔들리는 자아가 무너질 것이라는 무의식적 믿음에 의한 방어기제를 가진 유형이라고 나는 본다. (그래서 뭐만 하면 남탓하는 유형의 사람을 때론 안타깝고 불쌍하게 보기도 한다.)


그리고 그 불안하고 흔들리는 자아는 자신이 지금까지 쌓아온 인생에 대한 자신감으로부터 형성된다. 쉽게 이야기하면 자기 잘못을 인정하는데에서 오는 자존감 하락 현상이 다른 영역으로부터 이른바 '커버'가 되지 않기 때문에 객관성보단 감정이 앞서서 조금이라도 빨리 핑곗거리를 찾고자 하는 것이다.


그래서 버릇처럼 남 탓을 하는 사람은 대게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라는 게 나의 지론이며 남 탓을 하지 않고서는 정신이 버티지 못하게 되고 그렇게 위태로운 정신이 만들어지는 데에는 자신이 지금까지 쌓아온 의미 있는 결과물 그리고 그 결과물에 대한 자신감이 자신에게 없다는 말이다. (남탓하는 사람이 자존감이 낮다는 거지 자존감 낮은 사람은 모두 남탓하는 사람이라는 말이 아니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당연하게도 방어기제가 강하며 주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보다는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확률이 높다. 당신도 아마 인생에 한번쯤은 과하게 자존감이 낮아 방어기제가 심한 사람과 대화를 해보았을 것인데 그들과 대화를 할 때 느끼는 답답함이 무엇인지 감이 올 것이다.


또한, 남 탓을 하는 유형은 그만큼 객관성이 부족하다는 것인데 상황에 대한 본질을 보지 못하고 자신의 감정을 중심으로 생각하고 판단하기 때문에 오고 가는 대화의 질이 현저히 떨어지게 된다. 결국 우리가 누군가와 관계를 맺는다는 것은 어떠한 형태로든 궁극적으로 자신에게 '이득'이 되기 때문인데 오가는 대화에서 내가 얻을 것이 없다면 그것은 시간이라는 가치를 함께 고려했을 때 '손해'일 수밖에 없다.


그런 유형의 인간이 당신과 앞으로 있을 크고 작을 사건에서 당신에게 책임을 전가하지 않고 스스로 책임지는 행동을 할까?


6. 말 끊는 유형

말을 끊는 유형이 왜 멀리해야 하는 인간의 패턴인지는 새삼 장황하게 설명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대화를 하다 보면 상대방의 말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 떠오르는데 대부분의 사람은 이 떠오른 것을 상대방이 말하고 있는 중인가에 대한 여부와는 상관없이 내뱉어버리고 만다.


그리고 이런 유형은 다른 패턴의 유형보다 훨씬 많은 사람에게서 찾아볼 수 있으며 이 글을 읽는 당신조차도 가끔 이런 실수를 범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는 건 매번 사람과 대화할 때마다 다양한 상황 및 환경에서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고 중간에 말을 끊지 않는 게 꽤나 어렵다는 얘기이다. 그러므로 대화를 하면서 한 두 번 정도 상대방의 말을 실수의 범위에서 끊었다고 하여 멀리해야 하는 인간이라고 단정하기보단 빈도수를 따져봐야 하며 반대로 대화를 할 때마다 전혀 말을 끊지 않고 말이 끝난 뒤에도 충분히 시간을 두며 말을 시작하는 사람이 있다면 대단히 현명하고 똑똑한 사람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7. 핸드폰 중독 유형

예를 들어 업무 차원에서 다른 사람과 미팅하는 자리에서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지 않고 핸드폰으로 친구와 소통하거나 유튜브 영상 같은 걸 보는 사람은 거의 없겠지만 사람의 진면목을 보려면 다소 편한 사이에서의 행동을 살펴봐야 한다.


나는 친구들과 카페에 가서 설령 잡담 따위를 하더라도 쓸데없는 이유로 핸드폰을 보지 않는다. 나아가 아무리 할 말이 없더라도 연락을 확인하는 정도에서 그치지 대놓고 쇼츠(릴스)를 연속으로 본다거나 모바일 게임 따위를 키는 일은 절대로 없다. 내가 이 얘기를 왜 할까?


그렇지 않은 인간이 만연하여 건강한 인간관계를 망치는 지금의 현대사회를 꼬집기 위함이다. 카페 같은 곳을 가다 보면 마주 앉은 사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잠깐의 침묵을 견디지 못하고 핸드폰을 꺼내 소위 재미있는 영상을 보거나 마주 앉은 사람이 대화를 걸기 무안할 정도의 쓸데없는 행위를 하는 것을 종종 목격한다.


이런 유형은 노래방에서도 볼 수 있는데 다른 사람이 노래를 하는 동안에 줄곧 핸드폰 보다가 자신의 차례가 오면 신나게 부르는 몰상식한 유형이 그렇다. 나는 이러한 유형의 인간들 또한 내가 계속 언급한 인간 사회에서의 가장 중요한 능력인 '공감 능력' 부족으로 치부해 버리며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없는, 나아가 본인이 이기적인지도 모르는 이기적인 인간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사람이 노래 부르는데 핸드폰 잠깐 봤다고 이기적인 인간이라고 말하는 게 아니며 뭐든지 과하게 행동하는 것이 문제임을 지적하는 것. 추가로 방금 말했듯 '노래방에서 다른 사람이 노래 부를 때 핸드폰 한번 봤다고 이기적인 사람이 되는 거야?'라는 뉘앙스로 이분법적인 접근을 하며 대부분의 사람이 그렇듯 어떠한 주장을 특정 프레임 안에 넣어 정리하지 않고서는 이해를 못 하는 다른 사람들과 여타 다를 게 없는 '멍청한 인간'의 유형 중 하나가 당신은 아니길 바란다.)



내가 말하는 7가지 패턴들을 어떤 것은 특정 행동에 대한 것을, 어떤 것은 사람의 특성의 대한 것을 이야기하였는데 어떤 것으로 설명했든지 그 행동패턴이나 특성에서 의미하는 본질을 생각하며 이해하길 바란다. 결국 내가 이야기하는 것들은 '공감능력'을 기반으로 하는 이야기들이며 나는 이 능력을 사람이 사람들과 살아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능력이라고 단언한다.


다른 사람의 생각이나 마음을 잘 헤아릴수록 사회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성공할 수 있다는 진리를 빨리 깨우쳐라. 당신이 원하는 것이 돈이건 마음이건 사랑이건 그 무엇이든 간에 결국 그건 타인이 당신에게 줘야 하는 것이고 다른 사람이 당신이 원하는 그 무언가를 주기 위해선 결국 그 사람에게 호감을 얻어야 한다.


호감을 얻으려면 적어도 그 사람이 싫어하는 건 하지 말아야 하지 않겠는가.


그러나 적어도 내가 인생을 살아오면서 깨달은 건 공감능력이야 말고 엄청난 재능의 영역이라는 것이다. 이른바 사회 스킬을 누군가는 사회초년생임에도 불구하고 가르쳐주지 않아도 센스 있게 해내는 반면에 누군가는 이론 교육을 시켜줘야 그나마 따라온다. 타고난 공감능력이 다르다는 것이다.


그러나 적어도 자신의 타고난 능력 외로 어떠한 형태로든 교육을 받는 것이 궁극적으로 자신의 인생에 도움이 된다면 안 할 이유는 없지 않은가.


나는 당신이 이 글을 단순히 '어떤 유형의 인간들을 피해야 할까.'에 대한 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이 글들을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고 스스로 그런 유형의 인간이 되지 않으려고 노력하며 오히려 이 글에서 말하는 것과 반대로 행하여 다른 사람으로부터 호감을 얻는 방법을 얻어가길 바란다. 나는 안타깝게도 정말 많은 사람들이 내가 앞서 언급한 7가지 유형에 속한다고 믿으며 그 말인즉, 내가 언급한 유형들에 속하지만 않아도 상위에 속하는 이른바 '호감형 인간'이 될 수 있다는 의미다.


인간은 기본적으로 이기적이며 당신이 이기적인 만큼 상대방도 이기적이다. 그런 인간의 본성을 뒤엎고 스스로 손해를 보면서 상대방의 이득을 자처한다면 결국 그것이 당신의 더 큰 이득으로 돌아온다는 사실을 절대로 잊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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