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개그우먼이 20대 초반에 돈을 갈퀴로 긁듯이 많이 벌었다고 합니다.
그녀는 그 많이 번돈은 어디로 다 날아가고 나이가 50 중반 지금은 콩나물 공장이나
횟집에서 서빙하는 일을 하며 어렵게 살고 있었습니다.
자기 하는 일 분야 정상에 올라 한창 잘 나가던 20대 후반에 4중 추돌 교통사고를 당해
뇌를 다치고 설상가상으로 얼마뒤 치과 치료를 받으며 마취주사를 맞았는데,
마취가 안 풀린 상태에서 음식을 먹다 자기 스스로 혀를 깨물어 혀가 절단되는 바람에
개그우먼 생활을 접을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나이가 50대 중반이 된 지금까지 밑바닥 생활하며 고생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나는 그 영상을 보고 나서 " 왜? 무엇 때문에 그랬을까?, 그렇게 상승세의 타고난
복이 일찌감치 꺾여버렸을까?, 뭔가 이유가 있을 텐데?"라는 의문이 들었는데,
그 의문에 내 나름대로의 해답이 될 것 같은 이유를 찾아냈습니다.
20대 초반 이른 나이에 치솟는 인기의 여세를 몰아 광고를 찍고 행사를 뛰며,
그의 말대로 돈을 갈퀴로 긁어모을 때, 따로 살던 부모님이 온 식구가 거리로 나 앉게
될 정도로 생활이 어려워져 자기한테 도움을 청하러 방송국에 찾아왔습니다.
어려서부터 아버지가 자기에게 꾸지람을 많이 하고 엄마를 고생시킨다는 이유로
부녀의 연을 끊자 할 정도로 아버지를 미워하였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딸에게 도움을 요청하러 온 부모님이 방송국 정문에서 하루 종일 기다리는데
끝내 외면하고 안 만나 주었습니다.
그러고도 계속 복을 받으면 만고 불변의 하늘의 법을 무시하고 살아도 아무런 일없이
무사 태평한 삶이 계속된다는 얘긴데, 우주 만물의 법칙과 인간의 삶은 자업자득이지,
절대 그렇게 허술할 일이 없습니다.
어찌 됐던 자기를 낳아 길러줘 그렇게 복을 받고 돈을 잘 벌게 사람을 웃기는 소질을
타고나게 해 준 부모인데, 그런 남다른 타고난 재능은 부모에 효도하고 사회를 이롭게 하라고
하늘이 내린 축복이자 선물인지를 모르고 자기가 잘나 자기 노력만으로 그런 복을 받는 줄
아는 걸로 큰 착각을 한 것 같습니다.
당연히 하늘이 내린 축복을 회수하고 고통의 날을 보내야 하는 징계를 내린 것 같습니다.
얼마 안 있다 아버지는 돌아가시고 그게 한이 되어 평생을 후회하며 살고 있다고 했습니다.
한 개그우먼의 예를 들었지만 너 나 할 것 없이 우리 모두는 자칫하면 그렇게 감정이 이성을
앞지르고 짓누르는 바람에 크나큰 잘못을 하고 돌이킬 수 없는 자신의 행동에 자책하며
후회하는 인생을 사는 사람이 많습니다.
"인생은 공짜로, 손해도, 이익도 없다, 죄와 복은 반드시 행한 데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