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혈액 검사를 하였는데 결과가 나왔습니다.
며칠 전 연락이 왔는데 시간이 나지 않아 오늘 결과지를 받고 약을 타왔습니다.
결과는 예상했던 대로...
집에 와서 챗지피티님께 좀 더 쉽게 해석을 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아무튼 매일매일 식단도 조절하고, 열심히 달리고, 약도 빠짐없이 잘 챙겨 먹어야겠습니다.
두 달 뒤에 다시 한번 검사를 받아야 하니까요.
혈압도 위험 수위이고, 대사증후군도 위험 단계라고 하네요.
사실 어느 정도는 예상했던 결과입니다.
그동안 제가 어떻게 지내왔는지 스스로도 알고 있으니까요.
그런데 막상 결과지를 받아 들고 나니까 멘탈이 확 흔들리더군요.
분명 예상했던 건데, 실제로 종이에 찍혀 나온 숫자들을 보니까 또 우울해지는 겁니다.
제 멘탈이 참 약한 것 같습니다.
뻔히 어떤 결과가 나올 거라고 알면서도, 막상 결과를 받아 들면 이렇게 흔들리는 걸 보면 말이죠.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해야지요.
두 달, 잘 관리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