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주인을 보고 영화 제목의 뜻을 이해하다!
[영화리뷰]세계의 주인을 보고 영화 제목의 뜻을 이해하다!
25.11.11.
주인공 이름이 이주인이다. 그리고 영화를 다 보고 난 후에 왜 영화 제목이 세계의 주인 인지를 알게 된다. 그리고 그녀의 그 행동에 이유가 있고, 또 당당하게 행복하게 살아가려는 그녀의 의지가 너무도 보인다.
분명히 아픈데, 아프다고 하지 않고, 어느 순간 그 아픔이 느껴지지 않는 굳은 살이 되어버린 듯하다.
누구나 아픔을 가지고 있다. 겉으로는 잘 모른다. 그리고 진실이 밝혀지고 나면 혼란에 빠진다.
정말 괜찮은가? 지금 보이는 모습은 가식은 아닌가? 내가 알고 있었던 그 사람의 모습 속에서 무엇이 진실일까?
내가 겪었던 그 아픔과 슬픔을 세상이 몰랐으면 하고, 또 나는 나 대로 잘 지내고 싶고, 또 그래서 애써 그 아픔을 누르고 살아간다. 새록 새록 그 아픔, 잊고 있었던 그 아픔이 올라오면 두려움과 슬픔이 몰려온다.
그래서 고개를 절레절레하면서 다시 그 생각을, 그 아픔의 상처를 닫아버린다.
그만큼 지금의 삶을 잘 살고 싶고, 또 아무렇지 않다고 보여주고 싶어서, 나를 위해서 그랬다. 그런데 이제는 나와 같은 아픔과 상처를 가진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기 위해서 잘 살아야 겠다. 나를 응원하고 지켜보고, 나로 인해서 힘을 얻고 새 희망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주인은 아마 이런 마음이 들지 않았을까? 마지막에 그가 흘린 위로와 감동의 눈물은 이런 뜻이 아니었을까? 알고 보면서 같은 상처와 아픔을 가진 사람들이 많고 혼자 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다는 것이다. 때로는 숨고 싶고 떠나고 싶고 내가 아닌 다른 사람으로 살고 싶어서 발악을 하기도 했다. 그렇지만 나는 나고, 내가 진짜 바라는 모습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영화를 꼭 보시기를 바라는 마음에 영화의 내용을 스포하지는 않겠다. 하지만 영화 속에서 주인이 격었던 아픔이 얼마나 크고, 당황스러웠고 힘들었고 영화 대사 속에서 공감이 많이 되었다. 어른이 되어 스스로를 지킬수 있는 나이가 되어도 어려울 때가 있는데 어린 나이에 그런 일을 당하는 아픔과 고통은 얼마나 힘들었을까?
중간 중간에 다양한 요소들이 정말 신금을 울릴 정도로 이해하게 된다.
사과를 진정으로 받는다고 용서가 가능할까?
용서를 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그런데 그 안에서 말도 안되는 부당한 일들이 있다.
너무나 말하기 어렵다.
그리고 말 할 수 없는 비밀이 생기는 것이다.
죽을 때 까지 묻어가고 싶은 그런 비밀!
이 영화는 주인의 용기 속에서, 내면의 갈등과 이 후 행동 변화를 통해서, 또한 주변의 다양한 환경, 사람들과 친구들사이의 만남 속에서, 혼자서는 어려웠겠지만 함께 있기 때문에, 결국 회복이 되고, 용서가 되어지게 된다.
용서를 하기 까지 강요할 수는 없다. 보이지 않게 되고, 또 다른 것에 집중을 하다면 서서히 잊혀지게 된다. 또 안전한 사랑을 그녀가 체험하게 되면 회복이 될 것이다.
그녀의 장래희망은 '사랑'이었다.
이 영화의 윤가은 감독님의 필력과 연출력 모두 너무 천재적이다. 그리고 그녀가 보는 세상, 그녀가 만져주는 사람들에게 이 영화가 따스한 선물이 되길, 우리 모두에게 선물이 되길 바란다.
참 엮이기 어려운 사람들이 엮기고 때로는 이유도 모른채 그 안에서 얽혀있을 때가 있다. 그렇지만 차근차근 풀어나가보자. 나도 마찬가지다.
이 영화 정말 강력추천한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봤으면 좋겠다. 이 영화를 보면서 누군가는 불편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영화를 통해서 다시 돌아보고 사과의 기회를 가지시길 바란다.
나도 이런 좋은 작품 만들고 싶네. 참 좋다.
영화를 보면서 귀한 깨달음을 얻었다. 또 영화는 극장에 가서 보는 것이 가장 좋다. 드라마는 tv로 보지만 말이다.
영화의 힘이다.
영화 세계의 주인! 강력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