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편 목숨을 걸 만한 가치가 있는데

by 라이프스타일러

가정의 행복은 원한다고 얻어지는 것은 아니다. 얼마나 노력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서로 이해하고 사랑하고 끊임없이 노력해야 가능한 일이다. 젊은 부부에게는 더욱 그렇다. 남들이 겪는 시행착오를 본인은 피해 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살아 보면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내 의지와 무관하게 살아지는 삶을 보면서 존재감마저 사라지는 것을 느낀다. 과거 속으로 멀어져 간 일을 보며 후회해 본다 한들 마음만 상한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 보고 싶어도 지금 보다 잘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은 접어야 한다. 거짓말 같이 들리겠지만 살다 보면 깨닫게 된다. 다시 시작해도 잘할 수 있는 사람은 그런 후회를 하지 않는다. 후회하면서 지나간 시간을 탓하고 있지 않다는 말이다.


”착하게 산다고 해서 저절로 얻어지는 것이 행복인 줄 알고 있겠지만 사실은 목숨을 걸고 최선을 다해 애쓰지 않으면 결코 얻을 수 없는 것이 행복이다.”


지금이 가장 행복하고 아름다운 시간이다. 소중히 가슴에 담아야 한다. 자신의 운명은 자신이 꿈꾸는 데로 만들어진다. 자신의 인생에서 자신의 가치를 찾아야 한다. 행복은 크게 있지도 않고 멀리 있지도 않다. 스스로 찾을 것을 믿어야 한다. 부부가 성인으로 만났으니 상대를 존중하고 새로운 관계를 통해 통합적으로 성장하는 관계를 맺어야 한다.


그럼에도 누군가는 끊임없이 따라올 것을 강요하고 누군가는 따라 가지 못해 주저 앉는다. 그렇게 되면 부부관계는 손상될 수밖에 없다. 부부는 서로 동일해지기 위해 만나는 사이가 아니다. 부부는 누가 누구를 닮아 가야 하는 존재도 아니다. 각자의 개성과 매력이 생동감 있게 살아 있어야 한다.


그래야 건강한 부부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나로 인해 상대방이 즐거워하고 나로 인해 상대방이 행복해하는 것을 보는 것이 건강한 부부관계이다. 부부가 함께 살아가다 보면 많은 일을 겪겠지만 그럼에도 함께 하고 있다면 표현할 수 없는 삶의 감동을 얻게 될 것이다.


살아 가다


어느 날 뭔가 손해 본 듯 하면

아, 아내가 내 덕분에 뭔가 생겼구나 생각하고


어느 날 욱하고 화가 나면

아, 사랑하는 사람을 힘들게 만드는 구나 생각하고


어느 날 분노가 치밀어 오르면

아, 이렇게 좁은 마음속에서는 살아 갈 수 없겠구나 생각하고


어느 날 문득 행복한 마음이 들거든

이 모든 것이 아내 덕이라 생각하고


감사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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