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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mix),
세상에서 가장 쉬운 차별화

by 분당주민

빛은 서로 섞일수록 밝아진다고 한다. 어릴적 미술시간에 가지고 온 물감 만으로 보여지는 세상의 색상을 표현하기 어렵기 때문에 그림을 잘 그리는 학생은 물감을 섞어 세상의 색을 표현한다고 했던 기억이 난다.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고,

이 세상에 없는 새로운 것을 창조해 내기 위해서는 결국 여러 요소를 섞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조직생활을 오래하다 보면 느끼는 것이,

나랑 비슷한 조직원만 모여 있었으면 아주 고루하고 심심한, 아무 발전 없고 ,

관료적이고 멍청한 집단이었을 것이다.


지금의 조직은 나같은 사람도 있고, 공대 나온 엔지니어, UX/UI, 산업디자인, 시각디자인, 큐레이터 그리고 갓 졸업한 경영학과 신입까지 다양한 전공자, 경력직원들이 있어 배울 것도 많고 제안서 쓰다 보면 제안서 내용이 풍부해 진다는 느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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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242


'훔치다'의 의미를 남들에게서 가져온 아이디어를 결합하는 것. '모방'은 다른 사람이 한 것을 그대로 하는 것. '훔치는 건' 다른 이들의 아이디어를 가져다가 섞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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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254


영업 / 디자인 / 제안서

다른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서 자신이 원하고자 하는 바를 이루고자 하는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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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100번은 아니더라도 매번 내 삶에 도움이 되는 인생의 바이블 한권 정도는 가지고 싶다.



읽기 편하고, 쉽게 이해되고, 적당한 예시, 재미있는 사례들을 모은 책. 고리타분한 교수, 전문가들의 원론적이고 세상과 동떨어진 이야기를 하지는 않는 책.



#세상에서가장쉬운차별화믹스 #안성은(브랜드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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