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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분당주민 Oct 20. 2023

믹스(mix),
세상에서 가장 쉬운 차별화

빛은 서로 섞일수록 밝아진다고 한다. 어릴적 미술시간에 가지고 온 물감 만으로 보여지는 세상의 색상을 표현하기 어렵기 때문에 그림을 잘 그리는 학생은 물감을 섞어 세상의 색을 표현한다고 했던 기억이 난다.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고,

이 세상에 없는 새로운 것을 창조해 내기 위해서는 결국 여러 요소를 섞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조직생활을 오래하다 보면 느끼는 것이,

나랑 비슷한 조직원만 모여 있었으면 아주 고루하고 심심한, 아무 발전 없고 , 

관료적이고 멍청한 집단이었을 것이다.


지금의 조직은 나같은 사람도 있고, 공대 나온 엔지니어, UX/UI, 산업디자인, 시각디자인, 큐레이터 그리고 갓 졸업한 경영학과 신입까지 다양한 전공자, 경력직원들이 있어 배울 것도 많고 제안서 쓰다 보면 제안서 내용이 풍부해 진다는 느낌도 있다.



page 242


'훔치다'의 의미를 남들에게서 가져온 아이디어를 결합하는 것. '모방'은 다른 사람이 한 것을 그대로 하는 것. '훔치는 건' 다른 이들의 아이디어를 가져다가 섞는 것.




page 254


영업 / 디자인 / 제안서

다른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서 자신이 원하고자 하는 바를 이루고자 하는 행위




나도 100번은 아니더라도 매번 내 삶에 도움이 되는 인생의 바이블 한권 정도는 가지고 싶다.



읽기 편하고, 쉽게 이해되고, 적당한 예시, 재미있는 사례들을 모은 책. 고리타분한 교수, 전문가들의 원론적이고 세상과 동떨어진 이야기를 하지는 않는 책.



#세상에서가장쉬운차별화믹스 #안성은(브랜드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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