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 굽고 나면 팬에 비린내가...
영양가가 풍부한 생선은 우리네 식탁에 종종 올라온다.
찜이나 조림, 구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가 가능한 생선을 조리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프라이팬에 구워내는 것으로, 어느 집에서나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팬에 생선을 구워낸 후에는 팬에 비린내가 남아 다른 음식을 하기가 꺼려지는 경우가 많다.
오늘은 프라이팬에 남은 생선 비린내 제거하는 법을 소개한다.
남은 소주 활용하기
생선을 굽고난 뒤에는 프라이팬에 생선 비린내가 남게 되는 경우가 많다. 주방세제를 사용하여 깨끗하게 닦아내도 여전히 잔냄새가 남아있다면, 남은 소주를 활용하여 팬을 닦아내보도록 하자.
생선을 구운 팬을 먼저 키친타월을 사용하여 기름기와 잔여물을 닦아내어 제거해준다. 후에 프라이팬에 남은 소주를 프라이팬의 밑면이 완전히 잠길 정도로만 부어주고, 가스불을 올려 소주가 끓을 때까지 끓여주면 된다.
이 방법은 소주에 있는 알콜이 열을 받아 증발하는 과정에서 생선의 비린내를 함께 제거해주는 원리로, 이 방법은 팬에 남아있는 비린내를 제거할뿐만 아니라 팬에 남아있을 수 있는 이물질을 제거하여 프라이팬을 더 깨끗하게 만들어주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렇게 세척한 팬은 키친타월을 사용해서 가볍게 닦아낸 뒤 바로 사용해도 되지만, 찝찝함이 남아있다면 주방세제로 한 번 설거지한 후에 사용하면 된다.
남은 소주가 없다면 간장으로
흔히 소주가 남을 경우에는 버리지 않고 남겨두면 고기나 생선의 잡내를 잡는 용으로 요리에 활용이 가능하며, 세척이나 청소 등에 활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만약 집에 남는 소주가 없는 상태에서 생선을 굽고 난 뒤 프라이팬에 남아있는 비린내를 잡고 싶다면 간장을 활용하는 거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집에 있는 어떤 종류의 간장이든 무방하며, 프라이팬의 밑면이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주고, 거기에 간장 한 스푼을 섞어서 동일한 방법으로 끓여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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