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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근교 가을 여행 갈만한 여행지 명소 3곳

멀리 가지 않아도 너무 완벽하잖아~?

by 더카뷰

데이트하기에 딱 좋은 물의 정원
가을이 가기 전에 댑싸리공원에서 가을꽃놀이를!

GettyImages-a12695259.jpg ⓒ게티이미지뱅크(물의정원)

당일치기나 1박 정도 가벼운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멀리가기는 아무래도 무리다.


서울 근교 수도권 내에서도 충분히 완벽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여행지들을 소개한다.


남양주 물의 정원

GettyImages-a12228011.jpg ⓒ게티이미지뱅크(물의정원)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 398에 있는 물의 정원은 국토교통부에서 조성한 수변생태공원으로 인근 주민들에게 뿐만 아니라 외지인들에게도 사랑받는 힐링 플레이스다.


산책로와 자전거도로가 잘 되어 있어 가볍게 다녀오기 좋고 연인과 함께 데이트를 즐기기에도 충분한 공간이다. 이곳의 상징인 뱃나들이교를 건너 초화 단지로 가면 5월에는 양귀비가, 9월에는 노란 코스모스들이 반긴다. 자연친화적인 곳에서 평화로운 근교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물의 정원을 적극 추천한다.


포천 아트밸리

GettyImages-a12137367.jpg ⓒ게티이미지뱅크(아트밸리)
GettyImages-a12137379.jpg ⓒ게티이미지뱅크(아트밸리)

경기 포천시 신북면 아트밸리로 234에 있는 포천아트밸리는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포함된 곳으로 에메랄드빛 호수가 작품같고 화강암 절벽이 그 위로 펼쳐져 한 폭의 그림을 보는 것 같다.


포천 아트밸리는 자연과 함께 예술을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과거 폐채석장이었던 곳이 이제는 수도권 여행객들에게 힐링 플레이스를 선사하는 곳이 되었다. 또 야간에 별을 볼 수 있는 천문과학관도 있으니 우주에 관심이 있는 아이들을 데려가면 특별한 시간을 선물할 수 있을 것이다.

운영시간 : 오전 9시~오후 7시(요일별 상이)
입장요금 : 5,000원(성인 기준)


연천 임진강 댑싸리공원

GettyImages-a13200734.jpg ⓒ게티이미지뱅크(댑싸리공원)
GettyImages-a13502006.jpg ⓒ게티이미지뱅크(댑싸리공원)

경기 연천군 중면 삼곶리 422에 있는 임진강 댑싸리공원은 댑싸리가 무려 2만여 그루가 심겨진 공원으로 가을이면 분홍빛으로 물든 댑싸리공원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랑하는 서울 근교의 대표 가을명소다.


댑싸리 외에도 백일홍, 천일홍, 황화 코스모스 등 여러 가지 꽃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수도권을 벗어나지 않으면서도 도심에서는 벗어나 가을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올 가을이 가기 전에 연천으로 놀러가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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