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 가래떡 맛있게 해동하는 방법
ⓒ게티이미지뱅크(가래떡)
가래떡은 특유의 쫄깃한 식감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떡이다.
떡볶이나 떡국떡 용으로도 많이 쓰지만, 그냥 꿀이나 조청에 찍어 먹기만 해도 맛이 좋아 방앗간에서 떡을 뽑아 냉동해두고 먹는 이들도 적지 않다. 하지만 한 번 냉동된 떡은 아무래도갓 뽑았을 때만큼 맛있게 먹기 어려운데, 사실 간단한 팁만 알면 냉동떡도 갓 뽑은 떡처럼 맛있게 만들 수 있다.
오늘은 냉동 가래떡을 갓 뽑은 것처럼 해동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가래떡, 어떻게 해동할까?
냉동 했었던 가래떡은 잘못 해동하면 겉면이 마르고 딱딱해질 수 있기 때문에 보통 물에 담가두었다가 면보를 깔고 찜기에 찌거나, 봉투나 랩에 싸서 전자레인지에 돌리는 경우가 많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겉면이 딱딱해지지는 않지만, 점차 수분이 날아가면서 빠르게 굳어지는 경우가 많고, 갓 뽑은 것처럼 말랑한 식감을 살리기 어렵다.
하지만 찬물에 담가 해동하는 기다림의 시간 없이도, 의외로 간단한 방법으로 갓 뽑은 것처럼 말랑하고 쫀득한 식감의 가래떡을 만들 수 있다.
물에 넣고 끓이기
보통 냉동된 떡은, 차가운 물에서 천천히 해동한 뒤 쪄야 떡이 갈라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많다. 하지만 가래떡은 의외로, 찌지 않고 물에 넣고 삶듯이 해동해야 쫄깃한 식감을 되살릴 수 있다.
가래떡이 들어갈만한 냄비에 냉동된 떡을 그대로 넣고, 물을 가래떡이 완전히 잠길 정도로 부은 뒤 끓여주기만 하면 된다. 여기서 물에 담가두었다가 끓이는 것이 아닌, 물을 붓고 바로 불을 올려 끓여주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다. 물이 팔팔 끓으면 그 즉시 가래떡을 꺼내 찬물에 한 번 헹궈주기만 하면 된다.
이 때 물이 끓어오른채로 오래 있으면 오히려 떡이 불어버리기 때문에, 물이 끓으면 그 즉시 떡을 꺼내 찬물에 헹궈주는 것이 좋으며, 이렇게 해동하고 남은 떡은 랩으로 감싼 뒤 지퍼백에 넣어주면 하루 종일 쫄깃한 상태로 보관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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