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감이 차원이 달라요!...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물건 중 하나, 바로 수건이다.
수건은 사용기간이 짧지는 않지만 사용할수록 점차 수분 흡수력이 저하되고 얇아져 주기적으로 교체를 해주어야 하는 소모품이다. 새로 구매하게 된 수건을 일반적인 빨래와 동일하게 세탁하는 경우가 있는데, 사실 새로 산 수건을 처음 세탁할 때는 다른 방법으로 세탁해야 한다.
오늘은 새로 구매한 수건을 처음 세탁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수건, 첫 세탁이 왜 중요할까?
겉으로 보기에 깨끗해보이는 수건은 새로 구매할 경우 보이지 않는 불순물이 묻어있을 수 있고,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기름 냄새가 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세탁하고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수건을 새로 구입하고 처음 하는 세탁은 수건을 길들이는 과정으로 생각할 수 있으며, 첫 세탁을 어떻게 했느냐에 따라 수건의 수명이 달라질 수 있다.
새로 산 수건 첫 세탁하기
새로 구매한 수건은 한 번 세탁기에 넣고 돌릴 때마다 최대 5장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세제나 섬유유연제 없이 물로만 세탁을 해주는 것이 좋은데, 세제에 들어있는 염소계나 산소계의 표백제가 수건의 물빠짐 현상을 일으킬 수 있으며, 섬유유연제나 과탄산소다를 넣을 경우 섬유의 마찰력을 감소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세탁기를 울/섬세 모드로 선택하여 세탁을 해주면 되는데, 처음 세탁하는 수건을 온수로 빨 경우 섬유에 영향을 주어 상하게 할 수 있으며, 물이 너무 적으면 수건끼리의 마찰이 생겨 올이 풀리거나 걸리는 상황이 될 수 있다. 때문에 이 때 물의 양은 최대한 많게 설정하고 온수가 아닌 냉수로 돌려주어야 한다. 코스가 2~3회 반복될 수 있도록 설정하여 세탁해주면 된다.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말리기
세탁된 수건은 건조기를 사용해도 무방하지만, 건조기가 없다면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말려주는 것이 좋다.
이는 첫 세탁 뿐만 아니라 항상 해당되는 내용으로, 수건을 직사광선이 노출된 곳에서 말리게 되면 섬유 자체를 뻣뻣하게 만들기 때문에 항상 바람이 잘드는 그늘에서 건조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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