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유명해서 사람들이 계속 가던데..
유후인은 일본에서 두 번째로 많은 온천량을 자랑하는 오이타 유후시에 위치한 온천마을로 후쿠오카에 여행갈 때 함께 가기 좋은 여행지다.
유후인에만 며칠씩 있어도 될 정도로 편안한 일본의 시골 여행지인데, 그 중에서도 꼭 가면 좋을 곳들을 소개한다.
ⓒ게티이미지뱅크(긴린코)
ⓒ게티이미지뱅크(긴린코)
긴린코는 수온과 공기의 온도 차로 인해 물안개가 떠 있는 경이로운 경치를 자아내는 호수다. 호수라고 하지만 규모가 그리 크진 않다.
유후인의 대표 포토존인 긴린코 호수는 서있기만 해도 작품 같은 사진을 남길 수 있는데, 맑은 날에 가면 호수에 비치는 주변 산세가 아름답고 비가 오거나 흐린 날에 가면 운무가 껴 신비로운 분위기가 더해져 일본 시골 특유의 고즈넉함을 두 배로 느낄 수 있다.
유노츠보 가이도
유노츠보 가이도
유노쓰보 가이도는 특산품과 기념품을 판매하는 아기자기한 샵들이 모여있고 오래된 정취가 그대로 남아 있는 거리다.
유후인역에서 긴린코 호수까지 직선으로 뻗은 유후인의 대표 거리인만큼 일본의 정취를 느낄 수 있고 일본식 옛 건물들이 남아 있어 정감이 느껴진다. 관광객이 많아 조금 붐비긴 하지만 예쁜 기념품샵, 카페, 식당 등 볼거리, 먹거리가 넘쳐나 이곳만 다 둘러봐도 충분히 재밌는 시간이 된다.
사기리다이 전망대
사기리다이 전망대는 유후다케 산과 유후인이 한눈에 들어오는 680m 높이에 위치한 전망대다.
유후인에 렌트카로 여행을 가게 된다면 들를 수 있는 명소로 특별한 편의시설이나 조형물 등은 없지만 잠시 올라가 경치를 감상하기에 충분한 곳이다. 밤에 가면 아무 것도 없는 이곳에서 가장 선명하게 별자리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우거진 초록빛과 숲안개의 내음이 매력적인 사기리다이 전망대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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