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썰 때마다 눈 매워서 힘들었는데...
양파는 한식의 모든 요리에 들어간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자주 사용하게 되는 양파는, 익을수록 단 맛이 강해지고 향신료의 역할도 할 수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식재료로 꼽히지만, 특유의 매운맛 때문에 손질할 때마다 눈이 매워 눈물을 흘리게 되는 경우가 많다.
오늘은 양파를 맵지않게 손질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게티이미지뱅크(양파)
양파의 양 끝에 껍질이 연결되어 있어 껍질을 보다 편하게 제거하기 위해 뿌리와 머리 부분을 먼저 제거하고 껍질을 벗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사실, 양파는 뿌리를 가장 나중에 제거해야 눈이 맵지 않게 손질이 가능하다.
이는 우리의 눈을 맵게 하는 성분이 양파의 뿌리 부분에 가장 많이 들어있기 때문으로, 양파의 뿌리를 가장 나중에 자르기만 해도 눈이 매운 것을 방지할 수 있다.
ⓒ게티이미지뱅크(양파)
샐러드나 토핑용으로 양파를 사용할 때 물에 담가 매운맛을 제거한다는 정보를 들은 적이 있을 것이다. 이는 과학적인 근거로, 양파의 매운맛을 담당하는 아릴프로피온이라는 휘발성 최루 물질이 물과 만나면서 물에 흡수되기 때문이다.
때문에 양파의 매운맛을 제거할 때는 물론이고, 양파의 껍질을 벗길 때에도 물에 담가서 하게 되면 양파의 매운 맛을 제거함과 동시에 보다 편하게 껍질을 제거할 수 있게 된다.
ⓒ게티이미지뱅크(양파)
양파를 보면 껍질을 까는 방향으로 세로 줄무늬가 나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결대로 양파를 자르게 되면 양파에 있던 수분이 덜 나오게 되면서 눈에 들어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만약 결대로 자르지 않으면 수분이 많이 튀어 눈이 더 매울 수 있다.
또한 양파를 자르는 칼 양쪽에 식용유를 약간 묻혀서 썰게 되면 양파를 썰 때 나오는 수분을 식용유가 잡아주어 사방으로 수분이 튀는 것을 방지해 덜 맵게 손질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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