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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더카뷰 Sep 18. 2024

김치 썰 때 도마에 생기는 김치 얼룩을 방지하는 방법

너무 간단한 방법인데 다들 모르더라구요?...

도마에 물을 먼저 뿌려주면 생기는 효과


ⓒ더카뷰DB(도마 김치)

김치는 한국인과 뗄려야 뗄 수 없는 음식이다.


최근에는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썰려져 나오는 것도 있지만, 직점 담거나 잘리지 않은 포기김치는 도마에서 직접 잘라야 하는 수고로움이 있다. 이 때 도마에서 김치를 썰게 되면 금세 도마에 김치 색이 베어나게 되는데, 쉽게 지워지지 않아 위생적이로나 미관적으로나 불편할 때가 있다.

오늘은 도마에 김치가 얼룩이 남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꿀팁을 알아보자.


도마에 남는 김칫국물

ⓒ더카뷰DB(도마 김치)


김치하면 떠오르는 가장 대표적인 이미지는 포기김치다. 배춧잎 사이사이에 양념이 배어 감칠맛이 도는 포기배추 김치는, 맛은 좋지만 먹을 때마다 일일이 썰어 먹어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다.

이 때 도마에서 배추김치를 그냥 썰게 되면 김치국물이 그대로 남아 위생적인 부분이나 미관적인 부분 모두 신경이 쓰이게 되기 마련이다. 흐르는 물은 물론 수세미로 잘 닦아보아도 잘 지워지지 않는 도마의 김치자국, 사실은 간단한 팁으로 방지가 가능하다.


도마에 물을 뿌려보자

ⓒ더카뷰DB(도마 김치)


포기김치를 썬다면, 도마를 꺼내 바로 김치를 썰지 말고 도마에 불을 먼저 뿌린 후 김치를 썰어보자. 주방에서 사용하는 분무기가 있다면 그것을 사용해도 좋고, 그렇지 않다면 싱크대에서 물을 틀어 도마를 적셔주는 방법도 좋다.


도마에 먼저 물을 뿌린 후 포기 김치를 썰게 되면, 도마에 코팅효과를 주어 김치를 다 썰고 헹궈낼 때 김치 국물이나 자국이 남지 않고 깨끗하게 씻겨나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자국이 나는 것은 물론이고 도마에 순식간에 배어나는 김치 냄새도 줄일 수 있다.


이렇게 사용한 도마는 물로 깨끗하게 헹궈 잘 세척해준 뒤, 잘 건조시켜주는 것이 좋으며, 특히 나무 도마를 사용한다면 통풍이 잘 되는 창가 또는 건조되기 쉬운 가스레인지 옆에 두어 건조시켜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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