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고구마 제철인데 알아두세요!..
가을에는 다양한 곡식과 열매를 수확할 수 있는 계절이다.
과일은 물론이고 다양한 채소와 곡식들을 만날 수 있는 가을은, 특히 고구마가 맛있게 익는 계절이기도 하다. 때문에 이 즈음에는 고구마를 한 박스씩 사두고 간식으로 즐겨먹기도 하는데, 잘못 보관할 경우 오래가지 못하거나 버리게되는 등 안타까운 상황에 놓일 때도 있다.
오늘은 가을 제철음식 고구마를 먹을 때 알아두면 좋은 꿀팁 3가지를 알아보자.
ⓒ게티이미지뱅크(고구마)
고구마는 사왔을 때 봉지 형태든 박스 형태든 그대로 두면 오래 보관하지 못할 수 있다. 특히 흙이 그대로 묻어있는 고구마는 사온 채로 그대로 둘 경우 물기로 인해 쉽게 상할 수 있으므로, 물기를 제거하고 바싹 말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고구마는 서로 붙지 않게 떨어뜨린 후 2~3일간 말려주면 된다.
박스가 있다면 박스에 군데군데 구멍을 뚫어주고, 박스 아래에 신문지를 깔아 잘 말린 고구마를 서로 붙지 않게 놓아준다. 한 면이 꽉 차면 그 위에 신문지를 덮어 똑같이 반복해주면 된다. 상자에 고구마를 다 넣었다면 그늘지고 서늘한 곳에 두어 보관하면 된다. 고구마는 물기와 습기에 민감하기 때문에 가급적 냉장보관은 피하는 것이 좋다.
ⓒ게티이미지뱅크(고구마)
고구마는 물에 삶거나 쪄서 먹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스틱 형태로 잘라 간식 대용으로 튀겨서 먹기도 한다. 이 때 잘못 튀기면 고구마가 바삭하지 않고 흐물흐물해질 수 있는데, 간단한 팁만 알면 고구마를 파는 것처럼 바삭하게 튀길 수 있다.
껍질을 벗긴 고구마를 먹기 좋은 크기로 채 썰어준 뒤, 끓는 기름에 바로 넣으면 바삭하게 튀겨지지 않을 수 있다. 때문에 바삭한 고구마 스틱을 만들기 위해서는 채썬 고구마를 찬물에 10분정도 담가 전분기를 제거해주고 튀겨주는 것이 좋다. 이 과정을 거치면 고구마가 더 바삭해지는 것은 물론이고 튀길 때 서로 붙지 않아 더 편리하다.
ⓒ게티이미지뱅크(고구마)
고구마를 물에 삶아 먹는다면 물이 끓을 때까지 기다려야하는 것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다. 이 때 다시마를 몇 조각만 물에 넣어 함께 삶으면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게 된다.
다시마에 있는 염분이 물의 끓는점을 낮추고, 이로 인해 고구마를 평소보다 더욱 빨리 삶을 수 있게 된다. 동시에 다시마의 감칠맛이 고구마를 더욱 맛있게 만드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더카뷰 이어서 보기 좋은 글
https://www.thecarview.com/news/articleView.html?idxno=7140
https://www.thecarview.com/news/articleView.html?idxno=7100
https://www.thecarview.com/news/articleView.html?idxno=7099
https://www.thecarview.com/news/articleView.html?idxno=7080
https://www.thecarview.com/news/articleView.html?idxno=7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