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가보면 무조건 손해 본다더니...
탁 트인 바다, 푸르른 숲을 보면 그것만으로도 힐링이 되고 마음이 정화되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아름다운 경치가 있는 국내 여행지에서 시원한 가을바람과 함께 힐링여행을 떠나보자!
삼척 갈남항
강원 삼척시 원덕읍 갈남리 99-20에 있는 갈남항은 수로부인헌화공원이 있는 임원항에서 해신당공원이 있는 신남항을 지나면 볼 수 있는 한적하면서도 아늑한 항구다.
갈남항은 아담한 어촌마을인 갈남마을에 있는데 풍부한 해산물과 수많은 갯바위, 맑은 바닷물 덕분에 최근에는 멀리서 이곳을 찾는 관광객이 점차 늘고 있다. 특히 떠오르는 스노쿨링 명소일만큼 바다가 맑고 아름다우니 조용하게 오션뷰를 즐기고 싶다면 갈남항으로 떠나보자.
동해 추암출렁다리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촛대바위길 28에 있는 추암출렁다리는 일출로 유명한 추암 촛대바위가 있는 추암해변에 신설된 72m 길이의 해상출렁다리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바다 위에 지어진 출렁다리고 추암의 절경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다. 다리 위에서 바라보는 항구와 해수욕장, 갯바위들의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흔들거리는 다리 위에서 아찔함도 즐기고 드넓게 펼쳐진 동해 바다의 시원함을 제대로 만끽하자.
영주 소수서원
경북 영주시 순흥면 내죽리에 있는 영주 소수서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서원으로 과거 조선시대 유림의 사상적 본거지이자 활동기반으로서 기능했던 역사적인 유적지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에도 등재된 만큼 의미있는 이곳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그 역사를 기리기 위해 방문하는 곳이기도 하지만 훼손되지 않은 자연과 경치를 보기 위해서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이다. 특히 가을에는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가 그 정취를 더해 조선시대로 여행을 떠난 듯한 기분이 들게 한다.
운영시간 : 오전 9시~오후 6시(월별 상이)
입장요금 : 2,000원(성인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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