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러에 이건 안 담는게 좋아요!...
물이나 음료를 휴대해서 마시기 좋은 텀블러는 최근 그 사용량이 높게 집계됐다.
특히 환경을 생각하는 일회용품 줄이기를 실천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외부 활동 시에는 물론이고 직장이나 학생들 사이에서도 텀블러를 사용이 많아지고 있다. 자주 사용하는 만큼 사용방법과 관리에 대한 정보를 자세히 알아보자
오늘은 텀블러 사용 시 꼭 알아야 하는 관리방법을 소개한다.
새로 구매한 텀블러는 깨끗하게 씻고 사용하기
최근 텀블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텀블러의재질도 다양하게 등장하고 있다. 일반적으로는 플라스틱이나 스테인리스 재질이 가장 많은데, 만약 스테인리스 재질의 텀블러를 구매했다면 사용 전에 잘 닦는 것이 중요하다.
스테인리스 새제품을 사용할 경우 연마제가 남아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방세제를 사용해 닦기 전에 키친타월에 식용유 등 기름을 묻혀 연마제가 나오지 않을때까지 닦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단 음료를 담으면 안 좋다고?
물이나 커피뿐만아니라 당분이 많은 음료나 유제품을 담는 경우가 많은 텀블러는, 사실 오래 사용하기 위해서는 유제품이나 당음료, 탄산음료 등을 담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이 유형의 음료들은 더운 여름이나 일교차가 큰 봄 가을에 세균번식의 확률이 높으며, 탄산음료는 탄산의 특성상 텀블러의 내부 압력을 증가시킬 수 있어 개폐기능 손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사용주기와 관리법
사실 텀블러는 6개월 이상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하지만 깨끗하게 잘 관리한다면 그 이상 사용하능 것도 가능하다. 텀블러의 본체를 물에 오래 담가놓게 되면 텀블러의 구멍 사이사이에 물이 스며 녹이나 보냉, 보온 기능이 떨어질 수 있으니 세척할 때만 씻어내고 충분히 건조시켜주는 것이 좋다.
또한 뚜껑 부분에는 특히 음료가 끼어도 잘 닦이지 않고 물때로 남거나 얼룩이질 수 있기 때문에 작은 솔을 사용하여 뚜껑의 홈 부분을 잘 닦아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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