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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행복반 홍교사 Aug 16. 2024

(첫 책 출간) '우리 아이의 놀이도 제로웨이스트다'

-서평 첨부

https://bookk.co.kr/bookStore/66a9d1d5ccbbaae58e2a70fe


책을 쓰고 싶다는 마음이 든 건, 아이들이 점점 자라면서부터였다.


아이들이 크니까 나도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엄마가 되고 싶다는 마음이 더 크게 생겼고, 아이들과의 일들을 기록한 기록들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공유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싶은 마음이 들었다.


그렇게 작가 빛나다 님과 김연수 작가님이 운영하시는 '책클'4기 글쓰기 과정에 참여하고 정성스러운 피드백을 받으면서 글을 썼다.  


투고하면서 출판사의 선택을 받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음을 느꼈고, 나는 돈을 목적으로 책을 내놓으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는 판단 하에, 자가출판사 부크크를 통해 아이들과의 놀이활동과 육아에 대한 내 생각들을 정리한 것을 책으로 만들고 부크크 서점에 내놓았다.


친정 부모님이 이 소식을 들으시고는 우리 딸 첫 책이라며 너무 기뻐하시고 책을 5권 주문해 주셨다. 사실 전혀 디자인이나 외적인 것을 염두에 두지 않고 만든 책이라 많이 알리지 않아도 개의치 않았는데, 필요한 다른 사람들에게 주시겠다니 부끄러우면서도 감사한 마음이었다.


그리곤 가족 단톡방에 올라온 '독후감' 한 편.


https://m.cafe.daum.net/youngcho13/Yely/867?svc=cafeapp&searchCtx=


친정아빠의 친구분이시자, 시인이신 분이 써주신 '독후감'이라시면서 공유해 주셨다. 이 분은 전 학교 선생님이기도 하셨고 지금은 손자 둘에, 손녀 넷을 두신 할아버지시기도 하시고 현재 시인으로 시집을 여러 권 출하신 작가님이셨다.


단톡방에 공유된 작가님이 써주신 글을 나도 읽으면서 젊은 아이들 키우는 엄마의 마음을 참 잘 알아주셔서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아이들과 함께 앞으로도 조금 더 나은 엄마로, 나로서 나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고 싶다. 그리고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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