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미국로드트립21> 그랜드캐년

by stark

라스베이거스에서 아침 수영을 마치고

5시간 정도 달려 그랜드캐년으로.

남들 다 가는 사우스림, 마더스포인트 다 제끼고

가는 길에 있는 <그랜드뷰 포인트>에 들러

둘러보고 사진찍었다.

웅장함은 사진에 담기지 않고,

눈에 많이 담자 했지만

막상 아들은 무섭다며 난리.

(걱정 많은 엄마가 여행 전 그랜드캐년 사고 뉴스를 보고, 안전교육을 빡세게 시킨 여파)


유명한 그랜드 캐년,

사진으로 보니 여기나 거기나 비슷한 것 같은데

웅장함과 장엄함을 만끽한 것만으로 만족한다.

(미국 국립 공원은 하루 둘러보기에는 항상 아쉽다. 그 곳에 숙소를 잡고 2-3일 머무르며 트래킹도 하고 쉬는 것을 추천한다. 사실 2-3일도 아쉽다. )


저녁 무렵,

모뉴먼트 밸리 캠핑장으로 출발.

세 시간이 걸려 도착하니 깜깜한 밤이다.

텐트치고 늦은 밤 하루를 마무리한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미국로드트립20> LA에서 라스베이거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