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가슴에 짓누르는 돌이 가슴을 답답하게 해도
밤에는 그 돌에 깔려있던 작은 소녀와 소년이 젖은 얼굴을 내밀며 살려달라 애원해도
그다음 날 그 아이가 안타까워 멍하니 거울을 보다
터벅터벅 동네 한 바퀴를 돌다 집에 돌아와 풀썩 침대에 눕는 일과가 반복돼도
당신은 오늘도 괜찮습니다.
이렇게 하루하루를 버티고 살다 보면
가뭄이 계속되어 갈증이 나더라도
당신의 아픔과 눈물이 당신의 고통을 조금씩 씻겨 내려줄 거에요.
모두에게 시간은 공평하게 있는 법,
모두에게 자연은 공평하게 허락되는 법,
몸과 마음이 작은 소녀 소년은 사랑받습니다.
몸짓만 커진 당신도 사랑받습니다.
그래서 당신은 오늘도 괜찮습니다.
아무리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