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이 내 방을 자주 방문한다 초인종도 없이 문이 열리고 나는 무심한 척, 자는 척, 없는 척을 한다
하지만 걱정은 안다 내가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걸
그는 말이 없다
대신 침묵을 남기고, 문턱을 지우고,
내 숨을 짧게 만든다
나는 등을 돌려 누우며 또 하루를 잃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