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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초하 Sep 05. 2024

하루 한 줄이라도 쓰자

8. 가을


어젯밤,

늘 차버렸던  이불을 덮고 자는 딸을 봤다.

절대 끝나지 않을 듯 역대습하고 무더웠던 여름도

슬슬 끝나가나보다.

우리 집에서 가장 열이 많은 딸이 알려주는 여름종식싸인.

슬슬 여름 이불정리를 시작해야겠다.


아주 짧을 것 같은 가을이 온다.(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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