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이 약한 내가, 술을 늦게 배운 내가
매일매일 맥주 한잔? 맥주 한 캔을 마신다.
이게 알코올의존증인가?
집에서만 마셔도 매일은 위험할지도.
점점 집순이가 되고 일 외의 사람을 만나지 않고
오직 아이와 남편만 있는 삶.
가족 이외에 아무것도 없는 삶.
취미도 흥미도 없는 내게 유일한 취미가 맥주라면
나쁘지않다고 위로하다가
혹시 그게 더 위험한 거 아닌가하는 생각.
그래도 혹시 내가 알코올의존증일까 싶어 염려한다.
뭘까 나는-
나는 왜 이리도 모순적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