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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줄이라도 쓰자
18. 장자를 읽는다
by
김초하
Sep 18. 2024
명예의 주인이 되지 말고 주모자가 되지 마라.
책임자가 되지 말고 앎의 주인이 되지 마라.
무궁을 체득하여 허무의 세계에서 놀아라.
하늘에서 받은 바를 다하면서도 얻음을 보이는 일이 없이하는, 곧 허일뿐이어야 한다.
지인의 마음 씀은 거울과 같다. 보내지도 않고 맞지도 않으며, 응하여 간직하지도 않는다.
그러므로 능히 만물에 견디고 상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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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
허무
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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