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커머스의 모든 것!
코로나 19가 불러온 비대면 시대.
비대면이 일상화됨에 따라 소비 트렌트에도 대대적인 전환이 일어났습니다. 판매자 및 타인과 접촉하지 않은 채 소비하는 비대면 방식의 '언택트(Untact)' 소비가 확산되면서 오프라인 소비보다 온라인 소비를 선호하는 패턴으로 변화가 생겼죠.
비대면/비접촉 소비가 부상하면서 최근 라이브커머스가 각광받고 있는데요.
라이브 커머스란?
-라이브 스트리밍(live streaming) + 전자상거래(e-commerce)의 합성어로 판매자와 소비자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과정에서 판매 및 소비가 이루어지는 방식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채팅으로 소비자와 소통하면서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온라인 채널
온라인 플랫폼은 오프라인과 다르게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온라인에서의 소비자는 실제 상품을 보고, 만지면서 구매를 결정하는 오프라인과 다르게 주어진 정보만으로 제품을 파악하고 구매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판매자는 질 좋은 제품이 있더라도 온라인 플랫폼에 맞는 유형으로 상세 정보를 업로드해야 하거나, 소비자가 선호/공감할 만한 제품 특성을 바로 전달할 수 없습니다.
라이브 커머스는 이러한 온라인 쇼핑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습니다.
라이브 커머스는 "실시간"으로 "소비자와 소통"하며 상품 정보를 제공하고, 판매를 촉진하기 때문이죠.
홈쇼핑이랑 똑같은 것 아닌가요?
맞습니다. 라이브커머스가 실시간으로 상품을 소개한다는 점에서는 홈쇼핑과 동일하지만 "소통방식"과"진행자"에서 큰 차이를 있습니다.
홈쇼핑은 담당 회사의 쇼호스트가 일방향적으로 상품 정보를 전달하지만, 라이브커머스는 판매자가 직접 상품을 설명하고 소비자의 질문에 즉시 답변을 하는 쌍방향적 의사소통이 이루어집니다.
실시간 채팅을 통해 소비자가 궁금해하는 부분을 확인하고 답변을 진행합니다. 때문에 오프라인 매장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상품의 외면과 더불어 기능, 구성 등과 관련하여 보다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죠.
(덧붙이자면 홈쇼핑은 아무런 상품, 아무런 판매자가 입성하기도 어려울뿐더러 매출의 약 30%가량을 수수료로 떼어간다고 하는데요. 라이브커머스는 의지와 열의만 있다면 어떤 판매자라도 진행할 수 있고, 수수료도 홈쇼핑에 비해 현저히 낮다고 합니다.)
가방을 구매한다고 가정해봅시다.
가방을 구매하기 전 우리는 지퍼 여부, 방수 여부, 끈 길이, 착용했을 때의 느낌, 수납공간, 가방 내부 구성, 오염 가능성, 세탁 가능성, 끈 길이 조절 가능 여부 등 다각도로 상품을 살피게 되는데요. 기존 온라인 사이트에서는 판매자가 제공한 정보만을 파악할 수 있었지만 라이브 커머스로는 판매자에게 실시간으로 물어보면서 하나하나 상품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방 착용해주세요", "끈 길이는 어느 정도까지 조정이 되나요?", "안쪽에 수납공간은 어떻게 나눠져 있나요?" 등 궁금한 점을 전달하면 판매자가 즉각적으로 답변을 줍니다. 일종의 소비자의 아바타가 되어 준다고 해야 할까요? 실시간 질의응답으로 간접경험을 하게 되는 거죠.
기존에도 상품 정보가 알고 싶다면 Q&A로 문의했는데요?
쇼핑할 때 문의사항이 있다면 문의 답변으로 확인할 수 있었죠. 그런데 우리 잠시 회상해볼까요? Q&A를 올려놓고 답변을 확인하지 않은 적, 질문을 올린 당시에는 구매욕구가 올라왔는데 답변이 올라오는 것을 기다리는 동안 구매 욕구가 사라지거나 다른 상품을 구매한 적 없으신가요? 결국은 구매를 하지 않았다는 거죠. 즉, Q&A는 구매전환율이 떨어진다는 겁니다.
반면에 라이브 커머스는 실시간으로 소통으로 소비자의 고민을 해소해주기 때문에 소비 욕구를 바로 충족시킬 수 있어 구매를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온라인 소비가 활성화됨에 따라 시장 경쟁자가 늘었기 때문에 셀러들의 제품 선정도 중요하지만 판매율을 높일 수 있는 전략도 중요합니다. 동일한 상품이어도 내 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게, 내 마켓만이 갖고 있는 상품의 특성 등을 알리고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실제 일반적인 온라인 쇼핑몰 방문 고객들의 구매 비율은 1%밖에 되지 않는다고 해요.
하지만 라이브 커머스는 이보다 8배가 높고, 상위 라이브 커머스는 20배에까지 이른다고 합니다.
따라서 라이브커머스가 차세대 유통 방식으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백화점, 편의점, 화장품 등 대형 업체들부터 지자체에서도 라이브커머스를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라이브커머스의 또 다른 장점은 진입장벽이 낮다는 겁니다. 휴대폰만 있다면 누구든지 진행할 수 있습니다. 스튜디오를 차릴 필요도 없고, 고가의 장비를 구입할 필요도 없습니다. 때문에 큰 기업이 아니더라도, 1인 기업체여도 얼마든지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만하면 라이브커머스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해야겠네요. 마켓을 운영하고 있다면 적은 비용과 편리한 방식으로 고객 유입부터 매출 향상, 소비자 만족까지 가능한 라이브커머스를 망설일 이유가 전혀 없죠.
나는 쇼호스트처럼 말을 잘하지 못하는데 어쩌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지?
유명한 셀럽과 함께하기도 하던데 어떻게 할 수 있지?
라이브커머스, 가장 핫하다고는 하지만 처음 접하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어디서 진행해야 하나,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 어떤 말하기 방법으로 상품 정보를 전달해야 하는지, 소비자와 원활하게 소통하기 위한 스킬은 없는지 등 궁금한 게 한두 가지가 아니죠.
이미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하고 있지만 매출이 오르지 않는 분들도 계실 거예요. 이런 분들은 접근 방식이나 전략이 잘못되었을 확률이 높습니다.
성공하는 라이버커머스, 구매를 유도하는 라이브커머스를 위해서는 노하우가 필요합니다.
이번 기회에 각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라이브커머스를 완전하게 정복해보는 건 어떨까요?
▶ 무조건 매출 폭발하는 라이브 커머스의 A to Z, 포텐 터지는 부자 되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