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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IPKU Feb 14. 2024

'한 입' 먹기 명상

먹는 것도 명상이 될 수 있다는 것, 알고 계신가요?

ⓒBrooke Lark


온전히 먹는 행위에 집중해본 경험이 있나요?

오직 눈앞의 음식과 그것이 주는 자극에 의식을 쏟아본 경험은요?
‘한 입’이 혀에 닿았을 때, 그리고 마침내 씹었을 때,
오감을 자극하는 그 순간에 완전히 매료된다면 과연 어떤 느낌이 들까요?


혼밥족이라는 말은 더는 어색한 단어가 아닙니다. 1인 가구가 늘어나는 추세와 더불어 지난 3년간 전 세계를 괴롭힌 코로나 19로 인해, 대부분 혼자 밥을 먹거나 배달음식을 먹는 경우가 잦아졌습니다. 이럴 때 대다수가 스마트폰이나 TV를 보면서 음식을 먹는 경향이 있죠. 식사 시간이 음식에 온전히 집중하는 시간이 아니라, 무언가를 하면서 곁들이는 것에 불가하게 된 셈입니다.


혼자 밥을 먹을 때는 라면과 편의점 도시락, 또는 배달음식 등 간편하게 때우는 식사를 하기가 쉽죠. 이러한 현상은 영양 불균형 및 비만의 원인이 됩니다. 또한, TV나 스마트폰 영상을 시청하며 식사를 하면 먹는 속도가 빨라지거나 과식하게 되어 위산 역류 등 소화불량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건강한 한 끼 먹기, 천천히 먹기
신체적 건강과 정신적 건강을 함께 챙기는 것이 중요해지면서 우리는 이런 슬로건을 자주 접하게 됐습니다. 그러나 바쁘거나 귀찮아서 몸소 실천하기가 어려웠죠. 당장 건강한 한 끼를 준비하기가 어렵다면, 천천히 먹는 것부터 시작해보면 어떨까요? 천천히 정성을 들여 음식을 먹으면, ‘게눈 감추듯’ 해치우기 바빴던 식사 시간이 ‘온전한 나’를 위한 시간으로 다가올지도 모릅니다. 아직 감이 안 오신다고요? 그런 당신을 위해 신체와 정신의 웰빙을 모두 챙길 수 있는 '먹기 명상'을 소개합니다.


바쁜 일상 속 마음챙김을 위한 이야기, '입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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