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로 편지 쓰던 책상 위에서

by 시숨

바울은 얼굴 한 번 보지 못한 이들에게,

다만 전해지는 소식만 들은 그들에게

어찌 그리

간절히 펜을 들 수 있었을까

어찌 그리

하고 싶은 말이 많았을까


그의 마음에 거하신 그리스도,

그리스도의 마음은

얼마나 간절히 그곳을 향하여

달려가고 있었을까?

얼마나 복음의 지혜를

알려주고 싶었을까?


편지에 귀한 보배들을 담아

꼭꼭 눌러 썼을 그 모습,

상상해 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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