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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그래놀라 May 08. 2024

단백질 폭발

포두부 라자냐와 명란계란말이

오늘은 포두부라자냐와 명란 계란말이를 만들어보겠습니다.

라자냐는 넓고 얇게 뽑은 파스타 면을 층층이 쌓아 익혀 만드는 이탈리아 요리로, 파스타 종류 가운데 가장 큰 것에 속하고파스타 요리이면서 캐서롤 요리에 속하기도 한답니다. 단어 라자냐는 원래 캐서롤과 마찬가지로 음식 자체가 아니라 냄비를 가리키는 말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넓은 면을 여러 개 겹친 이 요리의 정식 이름은 라자냐의 복수형인 라자녜여서 비영어권 외국인 가운데서는 '라자냐'라고 부르면 못 알아듣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합니다. 이탈리아의 레스토랑에선 큰 라자니에라에 크게 만들어 1인분 사이즈로 잘라서 팔기 때문에 라자녜떼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이탈리아의 라자냐는 지역적으로 다양한 스타일로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라자냐는 보통 얇게 편 파스타 반죽을 직사각형으로 넓게 잘라 삶은 뒤, 위에 베샤멜소스, 삶은 라자냐, 라구 소스를 4~5층 정도 쌓은 것의 맨 위에 소스를 바르고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나 모차렐라 치즈를 뿌린 뒤 오븐에 구워내는 요리인데 이걸 이용해서 건강한 포두부 라자냐를 만들어보겠습니다.


먼저 포두부(쌈두부) 200g, 파프리카 반개, 양파 한 개, 모짜렐라 치즈 3 봉지, 올리브, 후추 조금, 베이컨 3줄, 애호박 3분의 1개, 토마토소스, 스위트 콘, 파슬리가 필요합니다.


1️⃣먼저 애호박을 동그라미 모양으로 얇게 잘라 프라이팬에 먼저 굽고 빼주세요.

2️⃣ 파프리카와 양파, 베이컨을 볶은 후에 후추, 토마토소스, 스위트 콘을 넣고 섞어주세요.

3️⃣오븐 용기에 포두부를 깔고 위에 애호박 4개와 그 위에 소스를 넣고 또 그 위에 치즈를 조금 올리기를 3-4번 정도 똑같이 반복합니다.

4️⃣마지막 층에 치즈를 뿌리고 올리브를 올려준 후에, 에어프라이어 180도에 12분을 돌려줍니다.

5️⃣빼낸 후 파슬리를 올린 후 3분 정도 더 돌려줍니다.

그러면 맛있고 건강한 포두부 라자냐가 완성됩니다!!

포두부 라자냐가 오븐에서 익는 시간 동안 자투리 시간이 있고 또 라자냐만 먹기엔 뭔가 아쉬워서 명란 계란말이도 같이 준비해 봤습니다.

먼저 계란 5개와 명란 2개 , 파 반쪽, 청주 한 숟갈이 필요합니다.

1️⃣먼저 명란에 칼집을 내서 얇은 막을 벗겨내고 준비해 줍니다.

2️⃣계란과 파, 그리고 준비된 명란을 넣고 청주 한 숟갈 넣고 섞은 후, 프라이팬에 2-3번 나누어 넣어 돌돌 말면 됩니다.

그러면 간이 딱 좋은 명란 계란말이가 완성됩니다!!


단백질 폭발인 포두부 라자냐와 명란 계란말이를 만들어 먹어, 건강한 몸으로 만들어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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