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즉사 사즉생
구차하게 살려고 하면
살아 있어도 죽은 거나 다름없는 것이요.
사람답게 살다가
필요시 한목숨 내 던질 각오로 산다면
죽어도 살아있는 것이요.
죽자해도 아니 죽을 것이다.
호랑이에게 물려가도
정신 똑바로 차리면
살길이 생긴다
그리고 오늘 아침 우연히 보게 된
철학자 김재인의 니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는 강연에서 깊은 감명을 받았다.
계속 과거의 그 잘못된 선택을 후회하면서
그때 그 선택을 하지 않았더라면 하면서
후회하면서 과거에 머물러 있을지
과거의 한건의 사고가 준 덫에 걸려 그대로 죽어 갈 건지
그 사건을 그 일을 계기로
그것을 망치로 삼아 새로운 인생이 라는
조각상을 완성해 나갈지에 대한 답도 찾았다.
신은 죽었다고 선언한 것은
우리가 곧 신이 되어 신이 하던 역할을 할 수 있는
존재임을 선언한 것이라 해석한다.
생식하고 생존하는 일
아픔을 거름으로 삼고 새로운 자신을 만들어 가는 일
생각만 하고 실천에는 옮기지 않았던
글쓰기를 시작하는 일
글씨 연습을 시작하는 일
새롭게 가치관을 업그레이드하여 새로운 삶을
사는 일.
과거는 리셋하고
새롭게 새 출발 하는 일
과거의 실수를 곱씹으며 자신을 학대하고
그 슬픔에
빠져서 사는 삶이 있고
그걸 교훈으로 삼고
그에 대한 실수 만회로 새로운 파격적인
선택을 하여 파격적인 수확을 얻고
파격적인 인생을 사는 사람이 있다.
내 아버지가 그리하였고
내가 또 운명처럼 그 길을 되풀이하고 있다.
아버지는 방탄모도 없이 전투에 임했다면
나는 아버지의 헌신으로 전신무장을 하고
뛰어들 수 있게 되었다는 차이가 있을 뿐
삶이라는 전쟁터에서 바통을 이어받은 이상
임전무퇴다.
다만 평화를 위해서 싸우지 전쟁자체에 매몰되어 자신을 그 전쟁기계로 만들지는 않을 것이다.
항상 깨어 있을 것이다.
싸우지 않고 이길 수 있는 길은 없는지
그럼에도 피할 수 없는 싸움이라면
모든 것을 걸고 임할 것이다.
죽자고 하면 살 것이요.
살자고 하면 죽을 것이다.
충무공 이순신의 그 맘가짐으로
자신을 리셋하고 새 출발을 시작해보련다.
가족의 안녕과 안식을 위해 정당하게
내 가치를 올리고 내 가치를 최고치로 쳐주는
곳에서 마땅한 보수를 받아
자신과 가족의 삶을 윤택하게 풍요롭게
다채롭게 만들어 갈 것이다.
도박과 사기는 한 끗 차이다.
도박을 멀리하면 사기당할 일도 없어진다.
https://youtu.be/YxFK7VKr3Ko?si=YKkKlhIzNBjXUO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