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내가 같은 꿈을 꿀수 있게

by 수호천사

30대까지는 절세미인에게 흔들렸다.

견우와 선녀속의 견우가 되어 선녀랑

사랑하고 싶은 동년의 꿈이 채 깨지기

전 채 철이 들기 전이라 그런것 같다.


40대에는 다시 선하고

다정 하고 말을 조근조근 하게 하는

항상 친절한 사람에게 흔들렸다.

이번생에는 불가능 한 일이라

그런 충동이 생겼었던것 같다.


뭐가 부족하면 뭐가 끌리는 듯 싶다.

멀쩡한 상태로 망상을 할

여유가 있는 것을 보면

고생을 좀 더 사서 해야 할듯 하다.


내가 뭐가 부족한지 다시

뒤돌아 볼시간인것 같다.


십계를 왜 내렸는지

주기도문을 왜 그렇게 기도하라

가르치셨는지 이유를 알것 같다.


오늘 저녁엔 막걸리 한 표주박 들이키고

깊이 잠들고 싶다.


그제날 꿈들을 꿈속에서 모두

지워 버릴수 있게.


구속을 얻고 새로 태어 날수 있게

내가 모든 인연 끊을수 있게 된것과 같이

더이상 환상속에서 방황 하지 않을수

있도록.

그 환상까지 끊을수 있게

내가 사랑했덬 사람들

또 나를 사랑했던 사람들

모두 환상이였덬 것을

모두 연습이였던 것을


내가 나일수 있고 네가 너일수 있고

너와 내가 같은 꿈을 꿀수 있게

기도해보련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6세 달라이라마 창양자춰가 쓴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