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의 피는 차갑다.
네가 빈다고 하여 수배로 오른
부동산 가격이 폭락하는것도 아니고
폭락한 부동산이 다시 폭등하는것도 아니다.
수천만원 여유돈이 있다면 수시로 해외로 떠나 스트레스를 풀수 있고
수천원 밖에 없다면 택시 타는 것도
부담되고 안해도 될 수많은 걱정을 하게 된다. 돈이 없으면 옛날이나 지금이나
촌보난행이다.
실수로 혹은 지갑을 잃었다면 지하철조차 탈수 없고
단돈 천원조차 꾸기 힘든게 현대사회다.
많은 인생 계획들은 결국 돈으로 인해
변경되고 지연되거나 포기허게 된다.
잘못 빌려준 돈으로 인해 큰 상처를 받고
잘못된 사기성 투자로 인해 사람도 잃고 돈도
잃게 되는게 현실이다.
사람이 사람답게 살수 있게 해주는 것은
결국 돈이다.
정당하게 번 돈이라면
그게 부모님 한테서 물려 받은 돈이든
스스로 사업으로 번 돈이든
그것은 언제가 혹여 불행이 찾아 왔을때
혹은 직장을 잃었을때
가게가 부도났을때
자존심을 지켜주는 최후의 보루다.
이쁜 사랑도 미움도 각종 분쟁도
표면껍질을 벗겨보면 그 밑바닥에는 돈이 깔려 있다.
지나치게 치우친 유산 분배
심각하게 기울어진 차등 지원
가족 사이에도 앙금을 낳고
상처를 주고 소원해지게 만드는데
하물며 일반 지인 사이에야
거의 모든 분쟁의 실질적 원인은
채무로 인한 것이다.
친구 동창 사이에 채무관계를 만들지
않으면 더 가까워 질일도 더 멀어질 일도
없다 만약 채무가 얽히면 그 수습은
영원히 불가능 해질수도 있다.
고로 자신의 재무상태 부동산 취득 현황
등은 가족외 지인들 한테 알리는게
전혀 도움 안된다.
그 당시에는 기쁨을 나누고자 한 말이고
축하해 라는 말을 해주겠지만
또 다른 한편 질투심도 생기고 기대감이 생기고
돈이 필요시 빌려달라 요청할수도 있고
만약 빌려주지 않으면 서운해 하고
빌려줬는데 여건상 바로 약속대로
갚지 못하면 결국은 피할수 있었던
분쟁을 얻고 수많은 시간 정력을
허비하게 된다.
큰 돈을 빌려가는 경우 순순히
갚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인간의 속마음은 낳은 부모도 모른다는 말도 있다.
차라리 차갑게 버리고 거리를 두면
우리 사이에 큰 돈 거래를 할 정도는
아니지 않나 하는
느낌을 주는 편이 외롭다
자신의 재무 상태를 부부외 그 누구에게도
공유 안하면 많은 채무 분쟁을 예방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