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아픈것도 아닌데
나만 한가한것도 아닌데
월급 꼬박꼬박 들어오고
순환 근무 기회들도 있고
코로나 이후 이런 안정된
직장 다시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 일수도 있는데
자꾸 뜬 구름 잡을 계획을 하게 된다
자꾸 멀리 멀이 떠나고 싶어진다.
어차피 덤으로 얻은 삶.
어디서 무엇을 하면서 살지는
내 맘대로다.
그토록 많은 일들이
내뜻대로 이루러 지지 않았는데
내 뜻대로 할수 있는 일들조차
시도조차 안하고 포기할순 없으니까.
현실과 이상의 선택
둘다 타파하면 안될까.
그래도 이런 저런
선택들을 할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축복 받은 삶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