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과 인생
대만 동서양 철학 교수 傅佩荣 부패용 교수 “철학과 인생”책 관련 인터뷰 중 일부 내용.
사회자 :
도가와 유가에 어떤 차이가 있을까
대표 인물은 축약하면 노자 장자 공자 맹자
이 네사람 인데 이들의 차이점 그리고 이 두 학설의 차이점은 ?
부교수:
노자와 공자는 동시대 사람으로서 노자가 서른살 정도 연장자다. 맹자와 장자가 또 거의 동시대 인물이고 맹자는 공자를 만나지 못했고 장자도 노자를 만나지 못했다. 각각 170년 200년 정도의 간격을 두고 있다.
공자는 말년에 사후 공자 사상이 유실될거라 우려 했는데 맹자가 나타나고 맹자는 공자를 해석하여 최소 5가지로 분류 하여 더욱 발전 시켰다.
첫번째 공자의 수양론을 해석 해냈다.
호연지기를 기른다는 말 둘째 공자의 인간성을 더욱 완전하게 해석 했다. 셋째는 “쾌락론”이다.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려면 꼭 즐거워야 한다.
철학을 기쁘게 배워야 한다.
철학을 배울때 기쁘지 않다면
잘못 배웠거나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
그리고 더 중요한 내용은 성인론 마지막은 인생경지론 이다. 모두 배워낸다면
이 두사람을 합치면 공맹지도가 너무 완벽한것을 알수 있다.
그리고 노자와 장자로 돌아와 보면
노자의 책은 알아보기 힘들다.
책 내용중 사람이름도 지명도 역사배경도 없고 지리이야기도 안 나온다. 노자의 책은 몹시 메말라 한구절 한구절 앞뒤가 잘 이어지지 않는것 같기도 하고 뭐라 말하는지
통 알아들을수 없다.
하지만 매우 심오한 도리가 숨겨져 있다.
매 구간마다 좌우명이 될수 있고 격언이 될수 있는 문장들이다.
예를 들면 자족을 알면 욕보지 않고
멈출줄 알면 위험에 처하지 않는다.
내가 만족을 알면 모욕을 당하지 않을것이고
멈출줄 알면 쇠패하지 않을 것이다.
화는 복에 기대여 있고 복중에 화가 숨겨져 있다. 이 어구들 모두 노자에서 나온 말이다.
그리고 덕으로 원한을 갚아라 등등
모두 노자가 한말로 전해진다.
노자가 홀로 저작한게 아닐거란 추측은 쭉 있어 왔다.
몇몇 노인네들이 함께 모여 수다를 떨다가 네가 한마디 내가 한마디 던지다가 한사람이 취합해서 정리 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 한다.
사마천도 최소 세명이 작성했을것이라 추정 했다. 난 몇몇 노인들이 수다를 떨면서
작성한거라 믿고 싶다.
그것을 장자가 잘 해석 해냈다.
장자가 군더더기 없이 잘 해석 해냈다.
“장자”속에는 우화 이야기들로 채워져 있다.
진짜든 가짜든 예를 들면 북해에 큰 물고기가 있었다. 곤이라 불렀는데 곤이 붕으로 변하고 등등 천마행공 처럼 거침없이 넘나든다.
“장자”를 읽게 되면 그가 무엇을 말하려고 했는지 쉽게 알수가 있다.
노자 사상은 인류세계 와 일정한 거리가
있다.
장자 시대에는 거리를 둘수가 없었다.
그때는 전국시기 중기로서
몸을 대세에 맡겨야만 했다.
대세가 어떻게 변하면 나도 같이 변하고
다만 최후에 가서는 외부 겉모습은 변화 했지만 내부는 그대로 인것
장자의 처세 원칙중 제일 출중한것이 이말이다.
내 표면상 모든것이 다른 사람과 같아 질수 있다.
네가 나를 보면 수행하는 사람 같이 보이지 않을 것이다. 그냥 일반인 처럼 보일것이다.
다만 내 내심은 변치 않는다.
내 내심은 도와 결합한다.
뭐가 외부가 변화하되
내부가 변치 않는 것이냐
예를 들면
내가 성공했다고 하면 특별한 감정이 일어나지 않는다.
또 내가 실패했다고 해도 특별한 감정이
일어나지 않는다.
왜냐면 나는 성취와 실패가 상대적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한사람이 성공 했다고 하면 누구와
비교하는지 봐야 한다.
누구의 삶이든지 여덟자로 단축 하면
비상불족 比上不足비하유여 比下有余
위와 비하면 부족하고 아래와 비하면 넘친다.
이렇게 생각하면 정서상 곤혹이 없게 된다.
장자는 그 경지에 도달했기에
고대 서적들을 읽으면 장자가 제일 쉬워 보이지만 또 제일 어렵게 느껴진다.
나는 王叔民교수가 쓴 “庄子校诠”장자 교전 이란 책을 열심히 두번 읽고나서야
“장자”에서 말한 뜻이 무슨 뜻인지 감히
해석 할수 있게 되었다.
그러므로 책은 다른 사람의 어깨위에서 읽어야 한다.
나는 수십년간 노력하여 철학사상에 있어서 교량역할 즉 다리 역할을 할수 있게 된데 대해서 자부심을 느끼고 기쁘게 생각한다.
다른 사람들이 내 어깨위에 서서 보기를 바란다.
서양철학을 좋아해서 이해 하려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를 배워야 하기에 얼마나 힘들겠어요.
내 어깨위에 서면 많이 쉬울겁니다.
나라는 다리를 건너 철학이 주는 즐거움을 잘 즐기기를 바라는것 이 또한
나를 제일 기쁘게 하는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