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태어난 사람들만 느낄수 있는느낌

by 수호천사

목숨걸고 다녀온 여행에서

죽을 직전까지 갔다가

살아 돌아 오자

다시상 감출것도

보여줄것도

보여줄 필요도 없었다.

그전에도 생사를 가를 번한

교통 사고와 다른 사고도 몇번 있긴 했다.

그것들을 거쳐 지금의 내가 되었다.

그런 일들을 겪으면서

가면을 한장 한장 벗어 버렸다.

굳이 내 여드름 자욱 가득한 얼굴을

자랑질 하듯 가까이 찍어

세상에 공개할 이유는 없겠지만

연예인도 아니고

화장한 얼굴 포샵한 얼굴로

세상에 나타날 이유도 없겠지만

굳이 출가할 필요까지는 없겠지만

출가가 아니라도 더이상 껍질을 쓰고

살고 싶지는 않다고 생각 했는데

우연히 또 林志玲의 본 목소리

본 모습 인터뷰를 봤다.


어찌 보면 유복하다 못해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 굳이

목소리를 바꾸고 만들어진 모습으로

살 필요가 없었음에도 그렇게 살았던

그녀.


그때 그 시장에서는 그런 그녀를

원했었던듯 싶다.


일본에 시집가서 본모습을 찾은 것일까

본 모습을 찾기 위해서 일본에 시집을 간것일까.


일본에 가면 편하긴 했다.

누구도 타인에게 관심을 별로 갖지 않고

관심을 갖지 않는 척 하고 있는것 있었을

뿐이라 해도

그게 더 편했다.

그게 더 자유롭게 느꼈다


차가울 정도로 타인에게 관심을

갖지 않는 사회

고독을 즐기고 타인의 관심이

부담스러운 사람들에겐 천국이 따로

없을것 같다.

적어도 내겐 그랬다.

필요이상

관심과 도움을 주지 않는 사회

그게 오히려 평화와 평온을 주는것을

느꼈다.


원하는것이 없으니까.

두려운 것이 없으니까.


나눌수 있는 것이 조금씩

생겨났다.


굳이 나누고 싶다는

맘이

드는것은 아니지만


누군가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뭔가 줄수 있다면

적어도 즐거움을 줄수 있다면

내안의 어둠을 전세계에

자랑하며 다닐 필요는 없겠지만


어둠 역시 내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수단이였음을

자각하고 나서는


그 어두움으로는

내가 지키려 했던 것을 지킬수 없을거라는것을 알게 된후


각자 운명과 수명 역시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정해져 있고

내 부모님 내 자녀의 삶조차

그들의 것임을 자각하고 나서야

내 삶에 집중하고 내 본모습을

찾을수 있게 된것 같다.

아무리

많은

재산을

남겨도 의미 없는 일이 될수도 있고

아무리 꼼꼼히 준비를 해둬도

예상치 못한 일들이 생길수도 있고

할수 있는것은

두번 죽었다 태어난 사람 처럼

정답 찾기를 포기하는것

그러자 곤혹이 사라진다

평온이 찾아 온다

정답 찾기를 포기하자

수많은 대안이 보인다

수많은 우상 사이비를

겪고나자 도가

보인다. 그 도에서

부처 예수 하나님 그리고

뭐라 명명할수도 설명할수도 없는

그 도 자체가 보인다.

그 도가 뭔지 확실치 않지만

나만의 도대로

그대로 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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