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출발 내 맘대로 살 수 있는 시간

by 수호천사

거짓과 거룩

단 한 글자 차이이지만

세상 모든 것들의 본질이

이 네 글자에 함축되어 있다.


스스로도 죄가 됨을 알면서도

거룩한 척

거짓을 포장하여 거룩한 척 얘기하는 인간들과


아무런 직접적

이해관계도 없었음에도

오히려 도움과 배려

혜택을 입었음에도

다른 이의 모함을 듣고

아니면 괜한 시기심에

덩달아 비방하고

꼽준 인간이 있다.

그리고 앞에선 선한 척

뒤에선 정치질로

시기 질투 대상을 모함

작업하는 인간도 있다.

시기 질투가 아닌

잠재적 경쟁자

혹은 자신의 쥐꼬리 만한

부당한 이익을 지키려고

공사를 치고 작업하는 이들도 있다.


최근 칼융의

심리학에 푹 빠졌다.


모든 것이 이해되고

납득된다.


인간의 본성 본질을 알고 나면

그 어떤 사건 사고 사람도

이해 안 되는 사람과 사건이 없다.


그럼에도 지켜야 할 자신만의

무언가가 있음을 안다.


진짜 영혼으로 가까운 진정한

친구 한두 명이면

이 삶을 살아가는데

부족함이 없음을 깨닫게 된다.

그럼에도

그런 친구들한테도

어떤 이야기들을 삼가야 함을

깨달았다.

그것이 친구를 보호하고 존중하고

자신을 보호하고 존중하는 법임을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60대 이전 혹은 일생동안

운이 99퍼센트 이상이라 생각된다.

몸이 아픈 것도 운이고

맘이 아픈 것도 운이고


운 좋게 몸과 맘이 완전히 망가지기 전

김주환 교수 지나영 교수

니체 쇼펜하우어 칼융

왕덕봉 교수 부패용 교수 등을 알게

된 것이 최근 4년 동안 얻은 수확 중

제일 큰 수확이라 생각된다.


새로운 삶이 펼쳐졌다.

전에

비해 다소 불안정적인 삶일 수도 있지만

내가 경영하기에 따라

더욱 풍요롭고 충만한 삶으로 만들 수 있음을 예감한다.


새로운 곳에서 자신의 몸과 맘이

더욱 평정을 찾을 수 있을 것을 믿는다

불확실성이 없으면 이승 아닌 저승이기에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 보려 한다.

그동안

생각만 하고 실천하지 못했던 일들을

실행하기에 적절한 시기가 다가왔음을

느낀다.

투박하지만 무조건적인 부모님의 사랑

그 사랑을 생각하면 그리고 그 헌신을 생각하면

그분들의 노고의 1/10만 닮아가도

평범한 삶을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아무런 막힘이 없을 것이라 자신한다.


갈길은 멀고 험할 수도 있지만

친구들과 함께라면

거룩을 향한 길이라면

그 길에 축복이 있으리라 믿는다.


거룩한 삶을 위해

거짓을 행한 몇몇 인간들은 연락처 목록에서

삭제해 버렸다. 핸드폰 연락처

그리고 위챗 연락처.


옹졸해 보여도 그것이 거룩한 삶을

위한 과거와의 이별이고

첫걸음이라 생각한다.


어떤 삶이 나를 기다리던

한치의 거짓도 용납하지 않는

삶을 살고자 한다.

거룩한 삶을 지향한다.

오직 그것만이

나에게 자유와 평온을 줄 수 있음을

깨달았기에…


한동안 하고 싶었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할 수 없었던 일을

할 수 있게 되어서

그런 일에 몰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참으로 행운이라 생각한다.


좋아하는 중국 철학 교수들의

공자 노자 왕양명에 대한 심득 해석글들을 한글로 옮겨서 공유할까 한다.


좋은 글들을 발견하고 공유하는 길

더없이 행복한 일이다.

그것이 거룩한 삶의 방식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융은 말했다.

삶의 진정한 특권은 진정한 자기 자신이 되는 것이다.

잠시

어딘가에 잃어버렸던 내 특권을 거의 다 회수했다.

다시는 잃어버리는 일이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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