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사람의 신임이
천명 만명의 신임보다
더욱더 사기를 북돋아 주고
자신을 의심하지 않게 하는 순간들이 있다.
충분히 자상하고 지혜로운
그런 단 한사람으로부터의
신임의 눈빛
조근조근 차분하고 단아한 말투
세상의 멋진 풍경과 인간세상의
경이로움을
마음으로 서로 공감할수 있는
단 한사람.
닮고 싶은 단 한사람
하루 하루 숨쉬는것조차 힘이 들던 날들중 일기처럼 적어두던 글들이 내겐 숨을 쉴수 있게 해주는 산소 호흡기 같은 것이었다. 스스로를 위한 작은 위로가 다른 누군가에게 작은 위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