쌔근쌔근 잠든 딸애의 옛 사진을 보았다.
아마도 4살 때 모습인 것 같다.
마치 어린 시절 내 모습을 보는 것 같았다.
내 부모님도 그렇게
내 모습을 지긋히 바라봐 주셨겠지.
지금 내가 우선으로 지켜야 할 것이
무엇인지
내 딸애의 평화로운
양손을 모아 베개 삼아 천사같이 잠든
시름없는 얼굴이
다시금 내게 상기시켜 준다.
천사가 무엇인지
내 닉네임 수호천사가 내게 있어서 어떤 의미인지
내 사명이 무엇인지
어떤 삶을 살아야 할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
작은 행복이 무엇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