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즈음에…

by 수호천사

이젠 미움과 원망 실망

모두 내려놔야 할 시점이 온것 같아


또 누구를 용서해야 하나

어디까지 용서해야 하나


어디까지 손해를 감수해야

내 양심과 자존심에 생채기가 나지 않을까


전쟁을

이어나가야 하나

내 전쟁은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다.


진실된 사과도 반성도 받지 못했다.

선과악은 각자 두뇌가 만들어낸 환상에

불과하다.

세상법으로도 풀수 없는 일과 인연이

있기마련이다.

다만 지혜롭게

하나 하나

매듭지어야 할 시점은 온듯 싶다.

그 누구를 위해서도 아닌 나 자신을 위해

내 영혼의 평온을 위해

홀로 조용히 살아가기 위해

아직 채 이루지 못한 그 무엇인가를 위해

꼭 해야할 그 일들을 위해

내 정력 재력 체력을 아껴야 할 시점이

왔음을 느끼기에…

타인에게 해를 입히지

않고

자유의지대로 건강하게 담담하게

충실하게 즐겁게

살아 가는 것만으로도 세상에 주는 아름다운

선물이라 생각 되기에..


작가의 이전글신의 가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