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미움과 원망 실망
모두 내려놔야 할 시점이 온것 같아
또 누구를 용서해야 하나
어디까지 용서해야 하나
어디까지 손해를 감수해야
내 양심과 자존심에 생채기가 나지 않을까
전쟁을
이어나가야 하나
내 전쟁은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다.
진실된 사과도 반성도 받지 못했다.
선과악은 각자 두뇌가 만들어낸 환상에
불과하다.
세상법으로도 풀수 없는 일과 인연이
있기마련이다.
다만 지혜롭게
하나 하나
매듭지어야 할 시점은 온듯 싶다.
그 누구를 위해서도 아닌 나 자신을 위해
내 영혼의 평온을 위해
홀로 조용히 살아가기 위해
아직 채 이루지 못한 그 무엇인가를 위해
꼭 해야할 그 일들을 위해
내 정력 재력 체력을 아껴야 할 시점이
왔음을 느끼기에…
타인에게 해를 입히지
않고
자유의지대로 건강하게 담담하게
충실하게 즐겁게
살아 가는 것만으로도 세상에 주는 아름다운
선물이라 생각 되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