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위해 사는가?

남편의 의견

by 하얀 나비

한 낚시꾼 이야기가 생각났다.

그는 물고기를

잘 잡는 재주가 있었다.


하루에 잠깐만 시간을

들여도 금방

날 필요한 만큼의

물고기를 잡았다.


어느 날 큰 사업가가

그가 물고기를 쉽게

잘 잡는 걸 보고

말했다.


“이렇게 좋은 재주로

사업을 하시면

큰돈을 벌 수 있을 텐데

아깝네요.”


“큰돈을 벌면 어떻게

되나요?”


“큰돈을 벌면 당신이

평생 놀면서 낚시를 하고

편안히 살 수 있습니다”


“그럼 저는 사업을 할 필요가

없겠네요. 저는 지금 편히

놀면서 낚시를 하고 편하게

살고 있거든요”



—----@-------



글을 잘 쓰면

책을 낼 수 있다고

누군가가 말했다.


그럼 책을 내면 어떻게

되나요?


책을 내면 돈은 많이 벌 수는

없지만 명성이 남고

여러 사람들이

읽을 수 있어요.


그러면요?


그러면 자아 성취감이 있고

자아실현을 합니다.


그러면요?


편히 쉬면서 취미로

글을 쓰고 작가라는

이름도 얻게 됩니다.




—---@------




중학교에 운동을 아주

잘하는 학생이 있었다.

그는 모든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전국 대회에서

최고의 트로피를 받으며


그는 그 학교의 영웅이

되었고 그의 트로피는

학교의 제일 잘 보이는 곳에

전시되었다.


세월이 흘러 그가

학교를 방문했을 때

그는 쓰레기통에 있는

자신의 트로피를 발견하였다.



—---@------



남편에게 이 글을 보여줬더니

이런 글 말고 교훈이 되는

이야기를 써보라고 했다.


그럼 교훈이 되는 이야기가 어떤 거냐고 했더니.

말문이 막힌 듯하다가

말했다.


“그걸 몰라서 내가 글을 안 써”


오늘 한 달 치를 웃었다.

매거진의 이전글땅만 보는 유럽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