啓蒙必習계몽필습(啓蒙篇계몽편)1

수편首篇 1 번역

by UI SAM
화면 캡처 2025-11-02 000706.png 계몽편 언해본 수편

啓蒙必習은

啓蒙篇이라 하기도 하며

어린아이에게 지혜를 깨우쳐 주는

아동교육용 교과서이다.

과거에 서당이나 향교에서

학동에게 글을 가르칠 때

千字文 등으로 한자를 익히고 나면

啓蒙必習이나 童蒙先習, 小學, 擊蒙要訣

등을 가르쳤다.

啓蒙必習은

章節이 비교적 짤막하여

초학자가 구두와 문의를 해득하는데

쉽게 되어 있으며

생활에 필요한 내용이 많아서

초학자에게 반드시 필요한 입문서이다.


啓열 계 蒙어릴 몽 必반드시 필 習익힐 습 篇책 편


首 篇 1



우주만물의 형성질서와

인간의 질서 및

삼라만상의 이치를

말하고 있다.


上有天하고 下有地하니 天地之間에 有人焉하고 有萬物焉이라



上有天하고

下有地하니

天地之間에

有人焉하고

有萬物焉이라.


위로는 하늘이 있고

아래로는 땅이 있으니

하늘과 땅 사이에

사람이 있고

만물이 있느니라.




首머리 수 篇책 편 上윗 상 有있을 유 天하늘 천

下아래 하 地따 지 之갈 지 間사이 간 人사람 인

萬일만 만 物만물 물 焉어조사 언


한자의 뜻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이 문장에서 사용되는 뜻을 주로 하여 대표적으로 기록하였습니다.

위 문장을 한번 머리에 떠올려보고 자연에 나가 하늘을 바라보고 땅을 굽어보고 하늘과 땅 사이에 무엇이 있는가를 보고 느껴봅니다.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께서는 인간부터 말하지 않고 어린이 교육의 모든 교재에서 반드시 하늘부터 시작합니다. 하늘과 땅과 그 위의 모든 것들과 함께 어우러져 삶을 살아가는 인간을 말하고 그 인간이 대자연 속에서 어떻게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야 하는지로 시작합니다.

만약 이 글을 보고 그림을 그려보고 싶다면 그림으로 음악으로 음식으로 옷으로 신으로 등등 여러 방면의 소재로 생각을 해볼 수도 있겠습니다.

예를 들어 하늘을 그리고 하늘에 있는 해와 달 별 구름 등을 그려보고 땅에 있을만한 것을 그려보고 나와 내 주변의 관련 관계를 그려보고 그 그림 위에 위의 한자를 넣어봅니다.

그러면 그 이미지가 그대로 기억이 될 수 있겠지요!

뭐 처음부터 다 잘 되지 않는다구요? 괜찮습니다. 시작이 반이라 하니 시작하셨으면 계속 꾸준히 놓지 않고 하면 됩니다.

이 문장을 생각해 보면 천손天孫의 후예들이 면면히 이어내려 오며 하늘과 땅, 해와 달, 5 성과 28수의 별들, 산천초목, 곤충, 파충류, 양서류, 조류, 짐승, 물속에 사는 생물들 등을 항상 존중하며 보호하며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복희여와 씨의 음양오행도, 기하, 대수학, 태극팔괘(체)와 기문팔괘(용) 등이 모두 위 문장의 내용에 함축되어 있습니다. 기록되었던 문서나 서적들은 역사의 흔적에서 인위적으로 불타 없어지거나 빼앗겼지만 우리네 혼과 얼 그리고 문화 속에서 늘 꿈틀거리고 있다가 어느 순간이 되면 발현이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현재 전 세계를 요동치는 한류韓流, K-pop, K-drama, K-food, K-manner, K-philsophy 등등의 이름으로 언론매체를 타고 글로벌화되고 있습니다.

숱한 고난과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지면 피고 졌다가 피고 또 피고 또 피는 무궁화처럼 계속해서 태극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순환하는 것처럼 생생불식生生不食하고 있습니다.

자연의 큰 나무, 큰 바위 등 모든 존재에 대해 항상 존중하는 마음과 태도로 함께 조화롭게 살아오셨고 살고 있고 살아갈 것입니다. 그 모든 존재를 인정하고 그들의 존재 이유를 부정하지 않고 받아들입니다. 그것이 홍익인간 건국이념입니다.

임윤찬 음악가, 케데헌의 이재 작곡가 겸 가수 등 이런 분들도 자기 자신이 좋아서 고난과 역경에 흔들리지 않고 굳세게 실패를 딛고 일어서서 꾸준히 밀고 나가다 보니 어느 날 온 세상이 좋아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하늘과 땅 사이에서 내가 즐거울 수 있는 일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하며 꾸준히 하다 보면 대자연의 흐름과 같이 흔적을 남기게 되는 것입니다.

수편 1을 마치고 다음에 이어서 수편 2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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