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침몰하는 한국에서 살아남기 #4

EP 4 이슬비 프로젝트

by 이슬비

CHAPTER 0 각성 편 : Prologue ④




[ 이슬비 ]


이슬비 프로젝트는

2040년 이후,

침몰 중인 한국 사회 속에서

끝까지 살아남기 위한 실험이다.


조금 더 정확히 말하면,

나 자신을 지키며 버티기 위한

15년짜리 생존 실험이다.


나는 이 프로젝트를

세 가지 축으로 설계했다.


자본, 정신, 건강.


이 셋 중

하나라도 균형을 잃는 순간,


2040년 이후의 한국에서

개인이 오래 살아남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 하나, 자본 ]


생존의 가장 기초는

역시 ‘돈’이다.


하지만

내가 바라는 것은

엄청난 부가 아니다.


나의 존엄을 지키며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는

'최소한의 자본'을 확보하는 것이다.


자본은 다시

세 가지로 나뉜다.


• 월급

현재의 안정적인 현금 흐름.

오늘을 버티고,

내일을 준비하기 위한

모든 전략의 출발점이다.

투자를 위한

'돈(Seed Money)'을 만드는

가장 기본적인 자본.


• 재테크

원화(KRW)에만 묶이지 않고

달러・유로・금으로 자본을 분산한다.

장기 투자를 통해

시간이 복리로 작동하는 구조를 만들고,

미래에 노동을 하지 못하더라도

배당과 자산 소득으로

최소한의 삶을 이어가기 위한

'생존 장치'다.


• 부수입 파이프

지금부터 나를 가꾸고,

나의 이야기를 기록하며,

2040년 이후

사람들의 공감과 소비로 이어질

새로운 수익원의 기반.




[ 둘, 정신 ]


절망과 외로움이 가득한 시대에는

돈만으로는 살아남을 수 없다.


그래서 나는

작은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꾸준히 실행하며

나를 단단하게 만들어 나간다.


작은 성취가 쌓일수록,

나 자신에 대한 믿음도

조금씩 커진다.


정신은 다시

세 가지 영역으로 나뉜다.


• 작은 습관과 성취

아주 작은 행동을 반복하며

게으름을 이겨내고,

작은 성취를 통해

스스로를 믿는 힘과

나 자신을 사랑하는 힘을 기른다.


• 알아차림

절이나 성당 등

종교적•영적 활동을 통해

마음을 바르게 다스리고,

올바른 말과 올바른 행동을 실천한다.


그렇게

흔들리지 않는 올바른 자아를 세워,

나 자신을 더욱 존중할 수 있게 한다.


• 독서와 기록

꾸준한 독서와 글쓰기를 통해

시야를 넓히고 내면을 단련하며,

자기 점검과 성찰을 가능하게 한다.




[ 셋, 건강 ]


몸이 무너지면

정신도, 자본도

모두 의미를 잃는다.


그만큼

모든 것의 기초이기에

거창한 규칙은 필요하지 않다.


나는

꾸준히 운동하고,

올바른 생활 습관을 지키며,

절제된 식습관을 유지하려 한다.


단순하지만,

이것이야말로

가장 확실하고

끝까지 살아남기 위한

핵심적인 전략이다.




[ 그리고, 희망 ]


이 세 가지 축은

이슬비 프로젝트의 뼈대를 이루며,


앞으로 15년 동안

내가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

분명한 방향을 제시한다.


이슬비 프로젝트에는

치명적인 리스크가 없다.


실패하더라도

다시 계획을 세울 수 있고,

실패에 익숙해지며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즉,

실패는 좌절이 아니라

배움이고 훈련이다.


결국

이슬비 프로젝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넘어지고도

다시 일어서는 것.


그렇게

조금씩 나를 채워가며,

나 스스로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


그리고 언젠가,

같은 시대를 버텨내는

많은 사람들에게도

희망을 나누고 싶다.


그것이

이슬비 프로젝트의

궁극적인 목표다.

이전 03화30대, 침몰하는 한국에서 살아남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