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은이가 갑자기
"엄마~ 십오B 알아?"
십오B가 뭐지? 혹시 015B를 말하는건지 물었더니
"아하! 맞다. 015B 노래 중에 이젠 안녕 알아?"
어머! 이 노래는 1996년 노래인데
어떻게 알았을까?
물어보니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라는 책을
읽었는데 거기에
015B 가수가 나온다고 한다.
그러면서 <이젠 안녕> 노래는
초등학생 5학년 2학기 때 선생님이 틀어주셨다고 한다.
으음~~ 이참에 시은이랑 같이 015B의 <이젠 안녕> 노래를
큰소리로 함께 불렀는데
친구와 함께 부르는 거 같아 너무 좋았다.
특히 옛기억이 떠올라 신나게 부른 거 같다.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은 아니겠지요
다시 만나기 위한 약속일꺼야 함께했던 시간은
이젠 추억으로 남기고
서로 가야할 길 찾아서 떠나야 해요
from. 갱년기 엄마
"친구와 함께 부르는 거 같아 너무 좋았다."
???
그럼 내가 50살??????
은 아니고 ....
노래 너무 좋은데...
노래를 부르고 싶지만
숙제 때문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숙제ㅔㅔㅔㅔㅔㅔㅔ
가사에 서로 가야할길 찾아 떠나라는 데...
나의 길은 숙제 였던가....
흐흑
from. 사춘기 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