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어렸던 나

300원

훗 배팅은 이런 거야

by 유진




내 손엔 100원

내 앞엔 300원



기회는 한 번뿐

돌아오지 않는다



촤르르르

촤르르르



던져라

300원이다










초등 3학년 때 기억입니다. 저는 그날 100원이 있었어요. 하지만 저는 초코 막대과자가 먹고 싶었죠. 이름은 기억 안 나지만 초코에 찍어먹는 맛난 과자였어요. 그 과자는 100원으로 살 수 없었고 저는 머리를 써야 했지요.


그건 바로 뽑기!


아주머니는 뽑기 통을 노려봤지만..

훗! 소용없다고요.

제가 더 세게 노려봤으니까요.


촤르르르 슉!

백발백중!

저는 300원을 뽑았죠. 단 한 번이었을까요? 아니죠~

저는 100원을 들고 매일 찾아갔고 아주머니는 그때마다 뽑기 통을 노려봤지만~

언제나 승자는 저였고

저는 당당히 초코과자를 손에 들고 길을 떠났죠.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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