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아이와 나

집에서도 즐겨요.

엄마는 오늘도 천하장사

by 유진




짱구는 한동안 아파서 집에 있었지요...

목구멍이 아파서요....

밥 먹는데 2시간이 걸려도... 손발은 멀쩡하니...

심심해서 몸부림을 치네요.....


그래서 하게 된.... 놀이..

엄마표 롤러코스터~~~

>..<



티비로 유튜브를 틀어줘야 평화가 찾아오기에..

(밥 먹이는 시간이 지루해서 틀어놓음..)

어쩔 수 없이 틀어줬는데...

짱구의 눈에 보인 건~~!!!

각종 롤러코스터의 해외채널~~

짱구는 반짝거리는 눈으로 저를 바라보았죠...


original_15.gif



깜빡깜빡 깜빡깜빡......-..-......O..O.....-..-......O..O

=..=..... 자꾸 눈을 깜빡거리더군요...

애처로운 표정 짓기 작전 들어간 거죠....

아놔...엄마 허리아픈데.....ㅡ..ㅡ;;;;;;;;;;;;;;;;

하지만 쉬지 않은 깜빡거림에 어쩔 수 없었지요...ㅎㅎ






1. 식탁의자를 티비앞에 둔다

2. 롤러코스터 1인칭 시점 영상을 튼다

3. 엄마는 의자를 잡고 롤러코스터가 움직이는 데로 까딱거려준다

4. 내리막에서는 의자를 기울여서 박진감 넘치는 느낌을 준다.

5. 롤러코스터의 움직임과 똑같이 빙의되어 기계적으로 움직인다.

6. 도착했다는 알림도 사실감 있게 연출한다.

7. 무한 반복........................................ 끝이 없다.



짱구는 무척 신이 났어요~~

엄마는 무척 허리가 아팠지요~~~

그래도~~놀러 못 가는 짱구~~

기분만큼은 최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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