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이거 봐!

함께 하고 싶어요~

by 유진




엄마 이거 봐

나 봐봐

나 멋져?


엄마 이거 봐

여기 봐

어때?


엄마 이거 봐

나를 칭찬해

더 크게








제 아이는 하루에도..

" 엄마 이거 봐! "를 수십 번은 한답니다. 한 자리에서만 20번은 거뜬히 채우기도 하죠.

너무 자주 그러니까 제 반응이 미지근할 때가 많아요..

아이는 매번 열광적인 리액션을 원하지만요..



영혼 없는 리액션은 금세 알아채고 만답니다. 그래서 제가 슬쩍 쳐다보면...

=..=^

이런 표정으로 이렇게 말하지요.



" 오버 좀 해라! " ㅡㅛㅡ;



이렇게 엄마에게 모든 걸 알려주고 싶은 아이지만 좀 더 자라면 모든 걸 알려주고 싶지 않아 지겠죠?

그럴 땐 좀 서운할 것 같아요. 좀 더 창의적인 리액션을 연구해야겠어요.

이 즐거움도 시간이 지나면 추억이 될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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