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딸그림아빠글 Jan 18. 2024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

The Forgiveness of the Hurt Kingpin


사랑한다면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

미안하다면

미안하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


실수했다면

실수했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

감사하다면

감사하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


당신이라면

사랑한다고 미안하다고

실수했다고 감사하다고

용기 있게 말할 수 있습니까?


사랑하는데

사랑한다고 말할 수 없다면

미안한데

미안하다고 말할 수 없다면


실수했는데

실수했다고 말할 수 없다면

감사한데

감사하다고 말할 수 없다면


그런 당신이라면

사랑한다고 미안하다고

실수했다고 감사하다고

용기를 내서 고백하시길 바랍니다.


누군가가 용기를 내지 못해

사랑한다고 미안하다고

실수했다고 감사하다고

당신에게 말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상대방의 마음을 확인하고 싶어서

인내하며 기다렸던 마음이라면

눈짓이 보이고 몸짓이 보여도

용기 내서 고백하는 말을 기다릴 것입니다.


천만 불을 주고서 고백하라면

자존심을 문제 삼고

나약함을 핑계 대던 사람들이

용기가 아닌 연기로 고백을 할 것입니다.


지금의 시대가 

물질로 모든 것이 해결될 수 있는 시대라도

진심의 고백과 가심의 고백은

우리들이 느끼고 알 수 있습니다.


순수함이 물질을 이길 수 있다면

사랑한다 미안하다 실수했다 감사하다

이 아름다운 말들이 진심의 고백이 되어

당신의 마음을 움직일 것입니다.


솔직히 당신 마음에도

당신이 말하고 싶은 한마디가

당신이 듣고 싶은 한마디가

이런 진심의 고백들이 아닐까요?


연기로 만들어낸 가심의 고백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없어도

용기로 만들어낸 진심의 고백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