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매우 안좋습니다.
간 수치가 계속 올라가고, 위궤양 또는 위출혈 의심도 있어서 내시경을 받을 예정입니다.
그렇게 이상하게 살지는 않았는데, 거 참 이상한 일입니다.
작년에는 투 잡을 뛰다가 전신근육통이 오고, 이번에는 하루 14시간만 일했을 뿐인데 간이랑 위가 안좋아지다니요.
어쨌거나 단 5초만 일어서도 현기증이 오는 심각한 빈혈의 늪에서 저는 유튜브 쇼츠에도 집중하지 못하는 상태에 이르고야 말았습니다.
지금 이 글을 어떻게 쓰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자동적으로 타이핑을 해주고 있는 두 손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영화글을 쓰겠다, 이러이러하게 쓰겠다고 선전포고를 한 지 한달이 지났음에도 아직 영화글이 올라오지 않는 이유는 바로 이 때문입니다.
그러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얼른 건강 회복해서 진짜 끝내주는 글을 써보이겠습니다.
심장이 1초에 4번을 뜁니다. 좀 쉬라고 그러는 것 같습니다. 날씨가 너무 추워요. 저는 이만 전기장판 위에 퍼질러 눕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