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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rawmind Jun 24. 2024

색의 구현

산 넘어 산

사진 촬영과 편집 과정으로 원화의 색을 구현한다는 것은 제게는 기술적으로 힘든 작업이에요. 결과물을 아쉽고 속상한 마음으로 올리게 돼요. 그 대안으로 스캐너를 선택하게 됐어요. 물론 손 그림으로써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겠죠?


스캐너는 사용해 본 적이 없으니, 제품을 선택하는 것부터 힘드네요. 며칠을 고민해서 정하기는 했지만, 가격이 후덜덜이에요. 본 품 이외에 번들 때문에 가격이 높아진 것 같은데, 그냥 스캔만 하려는 제게는 너무 과분한 모델이긴 해요.


하지만, 색의 구현 면에서 다른 선택지가 없어서 마음은 굳혔어요. 비싼 대가를 치르고 고가를 선택하느냐, 저가를 선택해서 편집 과정을 고통스럽게 밟아가느냐의 문제네요. 그림… … 산 넘어 산이예요.


우리 정순 씨를 보면서 힘을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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